ㅇㅇ 홍콩영화 쇠퇴랑 한류랑 상관없음. 홍콩영화가 아시아 주류이던 시절이 있었지만 90년대 후반부터 서서히 즉 홍콩반환 즈음부터 쇠퇴하기 시작한거고 한국은 90년대 후반 쉬리 이후 급성장한거고.. 서로 그냥 우연히 맞물린거뿐.. 그게 시간이 흐르며 양국간 영화 퀄리티 차이가 더 벌어진거지
2천년대 들어 '무간도' 라는 걸출한 작품이 홍콩서 나오긴 해지만 전체 판도를 뒤집긴 역부족이고 한국은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역작들이 나오고 있고.. 홍콩의 내노라하는 배우들은 이제 늙었고 한국은 아직 괜찮지만 한국도 앞으로는 좀 불안하긴 함. 일본처럼 발연기 아이돌이 드라마 영화에 진출하면서 점점 연기신인들이 줄어들거든. 일본도 과거엔 연기파배우들 괜찮은 영화가 90년대까진 꽤 있었는데 한국도 걱정임
반환도 영향이 없다고볼순 없지만 지들 스스로 자멸한거죠 찍는족족 아시아에서 대박을 쳤으니 재미 예술성
그런건 개나줘버려하고 마구 찍어대죠 이건 홍콩 감독들이 말하는거임 하루에 수십편의 영화를 찍어되니
당연히 영화 퀄리티는 떨어지고 점점 아시아에서 점차 인기가 식은거지 한류랑은 전혀 상관없고 중국 반환에서도
배우들 이민만 갔을뿐 영화를 찍는것도 별로 영향이 없었죠 중국의 영향력 ㅎ행사도 못하던 시기였으니
영화나 컨텐츠 사업자가 엄청난 자본이 투자되는 컨텐츠를 만들때 다 만들고 나서 심의나 검열에 통과 못해서 상영이 금지되기라도 하면 바로 망하게 될텐데, 심의나 검열을 의식하지 않을수 없고
그러다보면 민감한 내용 또는 그 비슷한 부류의 창작물은 자체 검열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게 반복되면 위험을 앉고 가기 보다는 이미 성공한 과거(심의나 검열도 통과한)한 사례를 답습하는게 가장 안전한 투자가 될 수 밖에 없고 그러다보면 서서히 무너져 가는거죠.
또한 이런 창작 환경은 유능한 인재에게 좌절감을 안겨줄테니 그 사람들이 그 시장에 있을리만무 결국 인재 유출을 초래하게 되죠.
이후 악순환의 반복!
홍콩영화의 쇠퇴는 새로운 컨텐츠 개발에 소홀했기 때문입니다.
이건 우리도 새겨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아주 쉽게말해 홍콩식 무협이나 르와르 장르의 영화가 언제까지 관객을 사로잡을수 있는지
요즘 누가 성룡의 황당무계한 무협을 봅니까. 주윤발의 미소도 그렇구요.
자본적인 내부문제는 뒤로하고 그들이 너무 나태했어요.
지금의 케이팝 아이돌 한류도 언제까지 통할지.
이미 똑같은 케이팝 똑같은춤, 케이팝아이돌 질린다, 볼게없다라는 얘기 몇년전부터 나오죠.
우리도 정신 차려야 합니다. 새로운 컨텐츠 개발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