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문화는 나라마다 개성이 있지만 이런 개성을 빼버리고 기술적인 부분, 작품활동을 더 전문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프라. 이런부분이 어느정도 갖춰지니 일본은 상대가 안되네요. 우리나라는 정말 예술의 나라인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학교에 가수 뺨치는애 한명쯤은 있었고 반으로 나눠도 가수 비스무리하게 잘하는 친구 한둘은 있었던거 같네요. 오디션 프로그램이 대박나고 그뒤로 줄줄이 생겼을땐 '나중에 시간지나고 잘하는애들 다 나온다음 쩌리들만 나오겠네. 점점 못하는애들이 나오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이 보기좋게 틀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