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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이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국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과 서영우(이상 경기연맹)가 28일(한국시간) 독일 알텐버그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이상 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1·2차 합계 1분53초02를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 한국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1위는 자국 트랙 이점을 살린 독일(1분52초56), 2위는 라트비아(1분53초00)가 차지했다.
원윤종-서영우는 시즌 첫 대회에서 다소 긴장하며 1차시기 부진했지만 2차 시기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선보이며 당당히 시상대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라트비아의 멜바디스와의 기록차는 불과 0.02초였다. 멜다비스는 지난 시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로, 원윤종이 세계수준에 가까워졌음을 알려주는 메달이 아닐 수 없다..
잘 보았습니다.
해설자들도 대한민국의 첫번째 월드컵 메달을 강조하는군요.
2년후 올림픽에서의 기대와 성장도 말하네요.
마지막에 은메달 경쟁도 강조하고... 유럽과 미국일색이었던 봅습레이계에서 대한민국의 선전이 그들도 놀라운가 봅니다 ^^
어려운 환경에서운동하는 우리 선수들.. 실력까지 일취월장하니 대견하네요~
작성일 : 15-11-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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