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사랑했던 미국인 천문학자 로웰(P. Lowell, 1855~1916)이 '고요한 아침의 나라(the Land of the Morning Calm)'로 조선(朝鮮)을 지칭한 것이 시초입니다.
조미통신사시절 직접 조선을 방문해서 통역도 했고, 이때 조선을 여행하면서 쓴 저서명이 '조선, 고요한 아침의 나라' 입니다. 이때부터 이표현을 널리 쓰이게 된것입니다.
일본에 의해 조선의 국권이 강탈 당하는것을 안타까워 하셨고, 조선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분이셨죠.
뭔 우리민족이 외세지배에 대해 저항이 심해서 조용히 살길 바랬다느니 어디서 이상한 걸 듣고 오셔서... 아침에 크게 웃고 갑니다.
미국인 천문학자로 로웰 관측소로 유명한 퍼스벌 로웰이 1884년 제물포를 통해 조선을 방문해 썼던 기행문이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이라는 제목이었는데 외국에 조선을 알리는 이미지로 고요한 아침의 나라를 처음 썼던게 아마 로웰이었을겁니다.
제가 로웰의 기행문을 읽은게 90년대 초 무렵이라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로웰이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이라고 했던 이유 중 하나가 조선은 태초부터 큰 변화없이 정적이었음을 뜻하기도 하고 일본의 침략을 걱정하면서 다가올 폭풍우에 대비되는 이미지로 고요하다는 단어를 썼을 수도 있어요.
실제로 기행문에서도 곧 일본의 침략이 시작될 것을 걱정하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도 가끔 있던데 로웰의 기행문을 보면 부정적 이미지로 쓴 표현은 아니에요.
자막에 보면 선교사들이 미사에 사용할 포도주를 만들기위해서 포도나무룰 들여왓다라고 되어잇는데...
다음백과에는 전부터 잇엇지만 전문적인 재배는 한일병탄때부터라고 씌여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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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고려시대 이전에 중국으로부터 도입되어 재배된 것으로 여겨지나 확실한 기록은 없다
조선시대의 도자기에 포도 그림이 그려져 있고 〈산림경제 山林經濟〉에도 여러 가지 포도 품종이 실려 있는 점으로 보아 포도나무가 재배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적인 재배는 1910년 이후 수원과 뚝섬에 유럽종과 미국종포도나무를 도입하여 심은 것이 시작이라고 하며, 경상북도·경기도·충청남북도에서 널리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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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기존에 잇던 포도는 산머루처럼 알이 잘거나 대량재배가 되지못한 품종이라서 션교사들이 따로 들여온것으로 추측해볼수 잇겟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