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자발적으로 와서 인터뷰 하는건 아닐꺼고 방송국에서 저런 질문을 했으니 대답하는거 뿐일텐데, 난 우리나라 방송국에서 저런 질문을 자주 한다는거 자체가 심히 불쾌하다.
외국문화와 다른데 뭐? 우리나라의 문환데 외국인이 마음에 안든다고 바꿀 수도 없는거고 딱히 안좋것도 아닌데 저런 질문을 왜 함? 혹시라도 외국인님들이 불편해 하실까봐?
자기나라 문화와 다른게 뭐냐도 아니고 외국인이 이해 할 수 없는 문화를 왜 물어보지? 난 저런질문을 하고 외국인이 대답할대마다 우리가 자존감이 낮은건 아닌지 한번 생각하게 된다. 눈치를 본다고나 할까. 혹시라도 외국인들이 한국을 안좋게 인식할까봐 전전긍긍하는 것처럼. 저런거 질문할 시간에 바가지 요금 없애고 길물어보면 친절하게만 대해줘도 이미지는 올라간다. 저런 질문이 두유노우 시리즈랑 다른게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