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은 갑작스럽게 데뷔를 하게되서 더욱더 어려움이 많았을듯. 그것도 어떻게 보면 정상적인 데뷔가 아니라 전혀 생각도 못한 방식으로 데뷔를 하게됐으니. 이미 잘자리잡은 정상급 그룹에 탈퇴멤버가 생기면서, 타의에 의해 그걸 메우기위해 들어갔으니 마음도 편치만은않고 온갖 걱정에 부담감도 많았을듯.
변화가 생길때 원더걸스가 8.9명이상 그렇게 인원이라도 많으면 9분의1 10분의1 그만큼 티가 덜날텐데 딱 5명이니 티도 더많이 나고 변화가 생기는게 많이 부각되죠.
선예 어릴적부터 한국 활동때까진 참 이뻤었는데..
심성이 착해서 그런지 마음 고생이 많이 한게 얼굴에 드러나서
안타깝네요.. (눈을 보면 알수 있을듯..)
까고 싶어도 깔수가 없게 맴버들이 착하고 겸손하네요..
앨범 바아로 사줘야지..
선예야 힘내라.. 너 보고 팬 됐다..
원더걸스는 소녀시대가 나오기전
우리나라 최고의 걸그룹이라는게 확실하잖아요..
만약 원더걸스가 미국에 가지 않고 한국에서 계속 활동 했다면
소녀시대보다 더 영향력이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한번 한국에서 3-4곡 연속 히트를 쳐 걸그룹 정상에 섰던 그룹은
쉽게 잊혀질 만큼 약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 최고의 정점에서 미국으로 가게 되었고 이후에 소녀시대가
원더걸스의 뒤를 이어 3-4곡을 연속으로 히트를 쳤으니까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최고의 걸그룹들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그것은 미친듯이 난 반드시 성공해야 된다라는 마인드가 없다는거죠..
모든 맴버들중 단 1명이라도 난 반드시 성공해야 돼 라는 생각을 가진 맴버가 있다면
분명히 부딪치는 일이 생기고 그로인해 팀내에 보이지 않는 균열이 서서히 커지면서
그 그룹은 오래 못가고 말것이라는 거죠..
이상하게도 대성공을 한 사람들의 특징이 난 성공을 반드시 할거야.. 이런 마인드가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자기와 다르다고 해서 넌 왜그래? 이런게 아니라 오히려 그게 바로 너의 매력이다..라고
오히려 좋게 받아들인다는 거죠..(개성을 인정하면서 서로의 개성의 극대화 시너지 효과를 발휘)
어제 승승장구에서 IU가 나왔었는데 IU 역시 마인드가 위와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성패를 떠나 서로를 존중해주는 분위기 속에서 사람은 더욱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작용하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