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수가 인류에 엄청난 악영향을 끼친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종교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기독교인들이 차인표같이 살아간다면 그또한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종교 그 자체가 아니고 그 교리를 악용해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데 쓰는 인간들이겠죠.
그리고 그런 헛점이 가장 많은 종교가 바로 기독교가 되겠구요.
제가 애를 키우는것도 입양을 해본것도 아니지만, 이런경우에 모르는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한가지 있습니다.
그건 입양해서 키운아이가 예쁘고 사랑스러운것이, 그런아이를 골라서 데려왔다고 생각하는것인듯.
물론 양부모도 사람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양부모에게 제대로 훈육과 사랑받으면서 자라서 그렇게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못하는것인지요.
전 방금 딸들 사진보면서도 놀랐던것이, 이론적으로 두딸은 서로 혈연으로는 전혀 이어져 있지않을텐데도 웃는 모습이 상당히 닮아있다는 겁니다. 저만 그렇게 느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