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익들이 뭐라고 할지 뻔하네요....ㅋㅋㅋ 몇년 전까지만 해도 많이 팔던 일본 라면 "사뽀로 이치반"은 거의 않팔려서 빼고, 요즘은 미국 대형 마트 어딜 가든 한국 라면이 없어서 못팔 정도 입니다. 미국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라면은 신라면 과 육계장 컵라면인것 같습니다.
해외 한식당들의 문제점은, 실력에 비해 가격을 너무 비양심적으로 책정한다는 겁니다.
순두부찌게, 비빔밥 등을 보통 13000~15000원에서 심하면 20000원까지 잡는데,
미국이나 다른 해외 물가를 생각한다 해도, 식자재 구입비가 훨씬 싸다는 점을 감안하면, 완전 바가지죠.
일단 전체적으로 맛은 한국의 김밥천국만도 못하면서 바가지는 바가지대로...
그래서 한국음식 좋다고 오는 외국인들이, 가격대비로는 그닥 만족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채 조금 넣는 일반식당 품질에 가격은 무슨 고급 레스토랑 수준이니.
저기 나오는 라면들도 티백에, 농심 칼국수면인가요? 대충 아무거나 넣어놓고 15불 이상 받는다고 장담합니다.
차라리 제대로된 한국의 한식당들처럼 육수와 국수부터 만들어 내면 그 가격도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단순히 가격만의 문제가 아니라.. 직업정신의 문제에요.
차라리 이태리나 중국음식처럼 대중이 주식으로 접하기 쉽게 싸게 만들던가,
아니면 일식처럼 고급화를 가야되는데,
해외 한식당들은 수요가 있다고 가격만 높일 생각을 하니...
어휴,, 한국에서 한식 조리사 자격증 따기 전까진 해외 개업 못하게 하던가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