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1분가량, 말하는게 귀여워서 대충 적어둡미영.
여팬>> 안녕하세요. 자~ 시작해볼까요.
4장이네요. 아.... 정말 이거 여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렸던지 정말...
일단 위에 2장부터 열어보겠습니다.
포스터는 먼저 봤는데요. 유리랑 제시카, 써니, 그리고 서현이었네요.
탱구는 안 왔다. 라는 말이되겠네요.
하지만 티파니랑 윤아는 원래 가지고 있어서
겹치지 않네요. 대단하네요. 겹치지 않는다는건 대단한거죠.
거기에 겹치지 않는데 그 안에서 태연이가 없다는 것도 대단하죠. ㅎㅎㅎㅎㅎㅎㅎ
트레이딩 카드 교환하자는 내용에 동영상이군요. 일본에서는 유튜브를 이용해서 중복되는 트레이딩 카드 교환하자고 하기도 하나 보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CD를 여러장 구매해서 트레이딩 카드 모으는 재미를 느끼는 것도 자기 만족이기 때문에 뭐라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근검절약이 미덕이라고 학교교육을 받은 제 세대에서 보자면 왠지 과소비처럼 느껴집니다.
이 영상을 보니 "소비가 생산을 유발시키는 것인가? 생산이 소비를 유발시키는 것인가?" 라는 경제학의 명제 중 하나가 떠오르네요. 질 좋은 상품이 시장규모가 큰 쪽으로 이동하는 것은 자본주의 시장에서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겠지만, 누군가는 좋아하는 마음(비록 스타에 대한 동경이지만)조차도 돈으로 환원되어지고 그 크기를 비교해서 좌지우지 된다는 사실이 조금은 서글프네요.
기획사들에게 팬들의 마음은 결국 환원되는 자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팬들이 지갑을 여는 순간은 마음을 열때 뿐인데 말이죠. K-POP붐을 타고 시장규모가 큰 곳으로 진출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렇다고 한국에 있는 팬들과 그 마음들도 소중히 여겨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