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것이 나이가 꽤 있는 상태에서 남쪽으로 오신 분들의 말투가 거의 귀에 거슬리지 않네요. 마지막 분은 온지 일년 밖에 안되었는데, 그냥 남쪽 강원도 출신분 보다 억양이 심하지 않은데요? 전에 일본 프로에서 김정남 인터뷰 할때, 리포터는 정말 촌스럽게 말하는데, 김정남은 완벽히 서울말 구사하는 것 보고 놀랬던 기억이... 가끔 보이피싱으로 들리는 연변족들의 경망스러운 억양과는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역시도 다소 남측의 과장이 섞인 보도이지요 ㅋㅋ 마치 파리 콘서트 한번으로 한류가 유럽전역을 삼켰다는 듯이 보도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랄까요. 북한이 절대로 풍족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집단농장 참여가 가능한 인민들의 경우에는 굶어죽지는 않아도 인터뷰 보면서도 느끼겠지만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일들이 정말 많고 제대로 관리가 안되기 때문에 집단농장 중에 일부를 자신들의 개인논밭으로 사용해버리는 경우가 많지요. 그곳만 잘 이용해도 대체로 끼니해결은 해요. 그렇게 살면서 까지도 한푼두푼 모아 불법CD를 사모으는걸 보면서 문화의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거겠지요.
아마 국정원이나 청와대 수뇌부들은 이러한 현상을 무기로 북한정권을 무너뜨릴수있는 시;발점이 될수도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을겁니다.첨에 나오는 남자분 말을 들어보면 남한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동경의 대상이 될 정도로 좋아하게 됐다라 말을 하는데요...북한 젊은층들에서만해도 이러한 현상이 퍼지게 된다면 북한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정권에 대항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직화되어 개정일과 개정은의 정권에 대한 분노와 깨닳음을 얻을수 있을거라 추측하고 있을거란 생각이듭니다,, 한류가 범국가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성장하여 더 크게는 분단되어있는 한국을 통일까지 이룰수 있는계기까지 이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