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님 말대로에요 진짜 실력파들 많은데.. 단지 그분들이 시대를 잘못 타고나서 알려지지 못한 거지..ㅠ 님처럼 한국엔 실력파들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관심을 안가지는 사람들때문에 우리나라 음악시장이 이렇게 된거겠죠.. 센티멘탈시너리나 보드카레인,국카스텐같은 분들 노래 들어보세요..되게좋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음악시장도 사실 음반시장이 좁은거지 온라인상의 음악시장은 넓거든요.. 온라인상에서는 다만 돈벌이가 별로 안되니까..일본인들은 다운대신 대부분 앨범을 사니까 그쪽으로 간거죠
그래요..근데 웃긴게...큰파이의 시장이 제로파이의 시장에 잠식 되어 간다는게...ㅋㅋㅋ뭔가 말이 안됨....일본의 제조업은 계속 해외로 나가서 공장 짓고 돈벌고 일본내는 공동화현상으로 더 심각해 지는 일본제조업도 쪽팔려서 돈 벌 생각이 없어서 물건 만들어서 안팔아서 실적이 떨어지는 건지. 이해하기 힘들다.....
수익분배율은 가수 소속사 5:5에서 7:3정도수준인걸로 아는데요 음원도 포함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요즘 음반팔아서 먹고 못살음 행사뛰고 방송출연하고 그래야지..
가수도 먹고살려면 자존심도 적당히 죽이고 머리도 쓸줄 알아야됨
개나소나 브아솔처럼 되는것도 아니고
한해 가장 많이 팔리는 음반이 10만장단위인데
한국은 다 굶어죽어가는 숨은 아티스트밖에 없음
시장도 코딱지만하고 대중의 관심은 매일 바쁜척 크락션 울려대는놈들 귓속에 빵빵 들어오는 음악밖에 못듣거든 어디서 여유가 난다고 느긋하게 음악을 감상하겠나 술퍼먹고 헤롱거려도 귀만 자극하면 그게 음악이지
바쁜척좀 그만하고 생활에 여유를 좀 가져라 술먹고 날려버리는 시간 아깝지도 않나
확실히 작곡가들에게 돌아가는 몫이 더 많아 져야해요.. 솔까 지금 우리아이돌들 비주얼이 좀더
많이 효과를보구는 있는데.. 결국 근원적효과는 곡이니깐요..
나중에 대만.태국,일본,심지어 중국까지 잘난애들만 뽑아 아돌그룹맹글구 덤벼오면 결국은 곡으
로 갈릴겁니다..
..
대만이야 창작이란없구 번안,카피,무단도용으로 난리치니 별 시덥지 않지만. 일본은 그래두
작곡잠재력이 있는나라입니다. 애니등을 보면 알수있어요..
위에 영상 보고 느낀건...
일본이 한국 가수나 드라마를 받아 들이면서 사회적 측면에서 더 긍정적인 면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예전엔 한류스타하면 아줌마라는 무리에만 있었지만...이젠 어린 가수 들이 진출하면서 기존의 아줌마 층의 팬과 젊은 층의 팬이 같이 공유하게 되면서 .... 젊은 층과 중년 층의 어떤 갈등이나 인식의 차이랄까 이런것들이 해소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듯합니다...
좀 불안한게 뭐냐면 일본애들이 또 kpop따라해놓고 jpop이라고 우길 것 같아서 걱정된다..
뭐 쪽바리놈들은 못생겨서 우리나라 못따라온다..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불안하다..
워낙에 뺏어가놓고 철면피까는거 잘하는 놈들이니까... akb48도 요즘 kpop적인 곡으로 변화시키고 있음..
소시...일본 버리고 빨리 돌아와..ㅠㅠ
일본에 아티스트 정말 많고 좋은 곡들도 많은데, 사실 아이돌이나 메이저만 놓고 보면 한국에 딸리는 느낌...그리고 가창력이 한국에 비해 별로인 듯
그리고 일본음악이 침체기인건 맞는 듯...90년대에는 일본문화가 개방 안 되었을 시절인데도 다 찾아서 들었습니다...좋으면 찾아서라도 듣게 되어 있는데, 지금은 문호가 활짝 열려있는데도 한국에서 일본 대중음악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죠...있기야 있겠지만 절대 일본 대중음악 붐이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있죠
그리고 인디나 재즈 등 언더그라운드가 일본이 발전한 건 맞는데, 우리보다 시대를 좀 앞서갔다는 느낌 정도고 요샌 한국 언더그라운드도 출중한 사람 많아졌어요...여기서 출중하다는건 가창력이 아니라 작곡능력이나 트렌드임...원래 가창력은 한국이 더 나은 듯...이건 제 독단적인 견해가 아니라 일본인 성악가도 그렇게 이야기 한 걸 이 번역게시판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123// 본인이 지금 너무 안드로메다로 갔다고는 생각안하는지요. 그리고 자꾸 의미없는 음악시장얘기는 왜 하는지 당최 모르겠네요. 일본이나 동남아에 가는 미국 유럽유명뮤지션들이 많은 게 뭐 어떻다는 겁니까. 교류루트가 꼭 직접적이어야 한다는 걸로 밖에 해석 안되네요. 님이 주야장천 얘기하는 음악시장크고 돈벌이가 많이 되니까 가는 가는겁니다. 그리고 고작 얘기한 게 70년대 일본아티스트군요. 국수주의 얘기 꺼내고 싶어서 음악이나 예술에서 경쟁의식을 배제하는 해탈한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하는데, 중국이나 대만에서 한국음악표절하는 거 보면서도 그 해탈마인드 유지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가창력 별 말 안하는 거 보니 낫다고 말할 수가 없나보군요. 일본애들 나얼 라이브보고 거품뭅니다. 월드컵때 그 진상짓거리 한거 생각나네요
123// 일본이 당연히 시장이 크니까 그렇죠...경제력,인구 모두 한국보다 월등한데 당연히 일본을 우선순위에 두겠죠
그리고 국수주의는 한국음악 외에는 듣지 않겠다거나 한국음악 외에는 다 별로..라는거지," 9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음악이 앞서있었는데 최근엔 한국음악이 일본음악보다 더 나은 것 같다.."는 가치판단이 국수주의에 포함될지는 의문이네요... 오히려 님께서 민족주의,국수주의의 이분법적 논리의 함정에 빠져 심하게 거부반응을 보인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데요
게다가 아이돌음악을 비롯한 상업음악을 무시하시는데, 저도 한때 그랬지만 편견을 걷고 들어보면 상업음악에서도 보석과 같은 곡이 많습니다. 님이야 말로 너무 편협된 시각에서 음악계를 바라보시는 듯...얼마전에 위대한 탄생에서 방시혁씨가 상업음악을 비판한 한 출연자에게 말하더군요..."상업음악계를 무시하는 대다수의 뮤지션 지망생들이 상업음악계의 수준보다도 못하면서 그런 비판만 한다.."구요...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리고 70년대 일본음악이 미국에서 히트쳤다고 하기엔 의문...british invasion까지는 아니더라도 스웨덴 그룹이라면 모를까
결론적으로 님이야 말로 상업음악에 대한 지나친 거부감과 민족주의에 대한 거부감으로 오히려 윗분 말씀처럼 사고가 안드로메다로 가신 것 같군요
위대한 탄생은 뭐하러 일본에 까지 가서 한국인을 뽑냐 차라리 한국에서 오디션보면
훨씬더 좋은사람 많을텐데 아니면 프로그램 제목을 바꾸던지
위대한 탄생 일본편이 아니라 위대한 탄생 일본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편으로 바꾸던지
제목은 위대한 탄생 일본편인데 뽑은사람은 죄다 한국인
펑크면 펑크 얼터너티브면 얼터너티브 헤비메탈,하드락,컬리지락,모던락 등 밴드음악은 다 수두룩한,진짜 수두룩한 나라가 일본입니다.2010 현재 현역도 많지요.
무슨 소시처럼 유투브 조회 몇천만 아니라고 존재하지 않는다 필요없다 일본음악계는 망했다 좀비다라고 말하면 너무 교만한게 일본밴드씬+인디문화죠.
스폰서도 잘 받아요.뮤비 방방 찍어대는거 보면
교만 거만은 적당히.어떤 나라의 실제상황을 말할때는 덮어놓고 디버프 시켜놓고 말하는게 아니죠
기껏 70년대를 말한다라...80년대 일본의 바우와우도 이름이 촌티나서 먹는거임?개 이름임?하겠지만 직접 영국으로 가서 히트쳤지요.헤비메탈이나 하드락입니다.
일본애들 보면 요새 영어로만 하는 린킨파크식 색의 음악도 한국보다 따따블로 많습니다.
일본곡은 서양애들이 안알아준다라?과연 그럴까요
일단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아이돌 음악은 한국이 낫다고 하셨죠? 제가 봐도 일본아이돌을 비롯한 차트 상위권 음악은 한국에 와서 성공하기 힘들 정도로 수준이 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더까지 포함해서 말한다고 할지라도 일본의 아이돌음악이 아니라 언더계열 음악들도 2000년대 초중반의 파괴력이 없다니까요
엠플로, FPM을 위시해 토와테이,심발즈,몬도그로쏘 등등 유명한 뮤지션들 많이 알고 있어요. 그때만 해도 확실히 한국보다 일본 음악이 우월하구나 했고 빠져 살았죠
근데 지금은 그런 파괴력을 찾아볼 수가 없네요. 제 취향문제라기보다는 그냥 진부해졌다고 해야 하나...뭔가 발전한다는 느낌을 찾아볼 수가 없네요. 그리고 문제는 그마저도 일본에서조차 마이너라는 점
일본음악의 수준이 높을지는 몰라도 대중이 소비해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죠...물론 기반은 될 수 있겠지만, 쟈니스와 AKB48이 주축이 된 일본 대중음악계는 솔직히 좀 처참하군요. 반면 한국 아이돌을 비롯 한국음악계는 그에 비해 노래로 승부를 본다는 생각이 강하죠. 그리고 많이 발전했습니다. 예전엔 이런 음악은 너무 앞서나가서 뜨지 못할 것 같다는 음악이 히트를 치는 세상이죠. 아이돌음악들 중에 몇몇은 꽤 수작이 있습니다. 근데 그게 히트치는게 더 놀랍다는게 제 요지에요. 반면 일본은 그렇지 못하고 있죠.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한국음악이 일본음악보다 더 좋아야 한다는 게 아니라, 한국 아이돌음악 자체를 단지 상업음악이라고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수준타령하고 마이너 찾는게 제 눈엔 좀 교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실제로 상업음악은 상업음악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자체가 과소평가 되고, 언더 자체가 과대평가 되는 경우가 많죠.
일본 대중음악계에 대한 실망과 그나마 한국 대중음악계는 선방하고 있다고 하는 말에 대한 답변이, 일본음악도 언더는 정말 대단하다...라는게 어딘가 좀 동문서답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다 좋다고 쳐도, 문제는 한국은 언더건 어디건 간에 실력자들이 오버로 많이 진출해서 곡도 쓰고 해서 수준이 많이 높아졌고 팬덤이 아니라 곡과 가창력, 실력 등으로 승부보려는 바람직한 분위기 자체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일본도 그런지 모르겠지만(아마 아이돌음악 수준을 보면 그러지는 않을듯) 그 기반을 써먹지 못하고 있다는건 비판받을 수 있는 일이라고 전 생각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