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배운 영어가 아니고 어릴때부터 제대로 습득한 영어수준이네요. 발음이 좋은 건 중요한게 아니라 표현 자체가 네이티브들 표현에 매우 가깝습니다. 그리고 자기 목소리로 영어를 하쟎아요. 한국인들 영어로 말하면 혀 굴리고 머리 굴리느라 갑자기 목소리가 작아지면서 변하쟎아요. 자랑스럽네요. 한국에도 이만한 배우가 있다니.
흠.. 약속된 인터뷰로 준비된 문장이라? 그럴수 있습니다. 어차피 어떤 내용들로 질문할거라는것을 미리 예측 준비해뒀기 때문에 가능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 인터뷰에서 질문자가 어떤질문을 하겠다고, 약속하고 준비한 인터뷰는 아닌듯 합니다. 따라서 영어를 정말 잘하거나, 혹은 철저히 준비했다고 할수 있습니다. 어느쪽도 칭찬해줘야 겠죠? 근데 발음은 준비한다고 잘 되지 않습니다. 영어권 네이티브가 아닌이상 저 정도의 발음이면, 뭐 최고네요. 어쨋든 대단합니다.
웃겼던건, 이병헌 저 영화 찍고 나서 한 인터뷰 보니깐 영어 공부는 뭐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다
라는 취지의 인터뷰 기사를 봤는데 내가 기억하기로는 옛날 신인일때 영어를 잘하고 싶어서 힘쓰고 있다는
인터뷰를 봤던 기억이 있어. 하하하 안 그런줄 알았는데 이 양반도 가식을 떨더구만...쩝
또 x파일에도 영어 공부 빡세게 한다고 적혀있던데.. 그래서 송혜교가 같은 배우로서
열등감을 느꼈었더라는 내용이.... 둘 깨지고 송혜교 어학연수도 가고, 영어 공부하는 것 같더니
결국
이번에 무슨 미국에서 독립영화에 찍었다고 하던데....
저도 영어 못하는지라 잘 모르지만
해외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말하길 "좀 과장하면 발음은 재미교포 수준이다"라던데..
박진영은 전체적으로 좀더 자연스러운 영어구사함.
박진영>>>>>>이병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