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에서 수출하고 있는 물건을 외국에서 본 적이 있는데 거기에 진셍이 아니라 insam이라고 표기되어 있더라고요.
바꿔야한다는 인식이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인 듯요. 다른 거는 몰라도 인삼은 한국이 오리지날이니 말이죠.
그리고 바꿔야할게 너무 많아요. 대표적인게 바둑을 뜻하는 고. 바둑을 잘 아는 서양인들은 go/baduk/weiqi라고 다 알면서 표기도 해주지만 그래도 머글들에게는 고라고 불리는게 일상적. 바둑이라고 의식적으로 자꾸 말할 계획임.
왜인들이 서구에 먼저 동양문물을 알린게 치명적인듯. 그래도 말하면 바뀔 수도 있으니 무의식적으로 말한 것처럼 우리 용어를 알려야죠. 마작도 무지한 서양인들은 일본 문화로 알고 있다고 중국에 알려져서 중국인들 빡치기도 했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