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기 - 청천백일만지홍기
만지홍이라는게 온천지를 형제들이 흘린피로 물들인다는 뜻인데 정도전이 쓴 싯구에는 이런 아름다운 뜻이 잇어요
訪金居事野居 -鄭道傳-
秋陰漠漠四山空 (추음막막사산공) 가을구름 막막히 떠있고 온 산은 고요한데
落葉無聲滿地紅 (낙엽무성만지홍) 낙엽은 소리없이 온 땅을 붉게 물들였네
立馬溪橋問歸路 (입마계교문귀로) 냇물 다리위에서 말을 세우고 돌아갈 길을 물으니
不知身在畵圖中 (불지신재화도중) 내가 그림속에 있음을 미처 알지 못하엿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