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하고 카라는 예전부터 꾸준히 팬을 쌓아왔어요 반면 포미닛은 깨끗하게 신인이죠 그리고 캐릭터적인면에서 국내에서도 많이 죽어있는지라.. 어필이 힘들죠 포미닛은 곡은 알아도 멤버는 모른다잖아요 ㅎㅎ
뭐.. 같은 2009데뷔래도 2NE1은 인지도가 상당하지만요
브아걸하고 포미닛은 소속사도 답이 없음
카라같은 경우는 일본의 개그맨인 게키단 히토리씨 때문에 엄청 많이 알려진거죠. 자발적으로 자신이 출연하는 모든 프로와 라디오프로그램에 매일 카라얘길 하면서, 시디도 여러장 사서 DJ들한테 무료로 주면서 틀어달라고 말하질 않나... 게키단 히토리씨에게 공로상 줘야 할 듯.
소시나 카라는 일본 진출 전부터 이미 어느정도의 인지도는 있었죠(그게 조금이라해도 아예 없는거와는 차이가 남) 특히 카라의 경우는 게키단 히토리의 공로가 막대했죠.
그에 비해 브아걸은 늦게 진출하기도 했지만 일본에서 방송을 많이 나가지 않은 탓이 큽니다. 물론 컨셉상 지금 당장은 일본 남성층에게 어필하기는 힘들고, 여성층을 노려야 할 것 같아보입니다.
제일 심각한 건 포미닛인데요. 포미닛은 먼저 진출한데다가 방송 출연이 없는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임팩트를 보이지 못한게 사실이죠. 일본 방송에서도 포미닛을 소개하면 파워풀한 퍼포먼스 그룹이라고 하는 걸보니 소시처럼 각선미 아이돌이라거나 카라처럼 친근함을 내세우기도 힘든 것 같고... 분위기 전환을 하거나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곡을 받는게 절실해 보이네요.
카라같은 경우 방송출연은 많이 했지만 거의 밤 12시 넘어서거나 아침 6.7시경에 방영되는 것이 많았어요. 일본으로 건너가면 방송 스케줄이 하루에 3개정도로 정신없이 바쁘죠. 하루에 3.4시간밖에 못자고 스케줄을 소화해야 해요. 물론 녹화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생계형에서 벗어났지만 일본에서는 아직도 생계형입니다. 그만큼 노력을 한답니다. 일본어도 그래요. 소시나 다른 그룹들은 특정인이나 잘하지만 카라는 대부분이 잘해요. 늘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서로 얘기할때도 일본어로 얘기할려고 노력하니까... 그만큼 열심인거죠. 국내에서 생계형일때했던 노력을 지금은 일본에서도 하는거죠. 어떻게해야 뜨는건지를 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