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성이 없고 절이라는 한정 공간에서만 유용되었기 때문에 빛을 못본거죠.
물론 한자가 특수계층의 전유물이란 것도 포함되니 당연히 인쇄물도 일부계층 전유물로 전락한
탓입니다. 인쇄란게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라면 그 의의와는 반대로
받아 들이거나 공유할 사람이 많이 제한되어 있었죠.
양반들만 글을 익히고 배우고 천민들은 글자체를 못배우게 했으니 나라가 저렇게 좋은 보물을 가지고도
혁명을 일으키지 못했죠...그리고, 기술천시, 학문중시사상이 기술발전을 더디게 만들었고 몸으로 때우는 기술들은 중인이하들이나 하는 일이었고 천민들은 그것조차도 못하게 하고 허드레일이나 시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