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사물놀이 동아리가 있었는데 사물놀이 풍물놀이때 정말로 저렇게 한참 넋놓고 듣고있다가
혼이 나가버리면 정신줄 나가버릴정도로 신남..클럽에서 술먹고 뛰노는거 저리가라임...
내 한 고등학교 동창놈은 사물놀이 하다가 지가 흥에 취해서 약간 미친?사람처럼 눈돌아가고 진짜 사물놀이에 빙의된놈이 있었음..그 정도로 흥에 겨움
설지나고 보름잇으면 정월대보름입니다
요즘엔 아예 보기 힘들지만,,
예전에는 전문가 필요없이 동네에서 좀 한다는 사람 뽑아서 그냥 농악대햇어요
집집마다 돌아댕기면서 한바탕 쉰나게 뚜들기고 지신 밟아주면 쥔장이 일년 액땜햇다고 오백원 정도씩 기부햇씀다
그 돈 모아서 동네 공용수도 고치고 길도 고르고 고랑치고...
아,,오백원 기부햇다고 웃지마세여,,,무려 4~50년이 지난 옛날 야그임다...종이돈 500원 큰돈이엇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