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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드래곤피쉬해외 네티즌 반응 전문 가생이닷컴www.gasengi.com
P.S. - 어제 자막작업을 해서 올리려고 했지만 번역글에 악플이 달리는 사태로 인한 의욕감소로 오늘에서야 작업을 마치고 올리게 됩니다. 가생이를 찾아 주시는 분들께 부탁 말씀드립니다. 가생이에서 번역글 올리시는 분들은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써가면서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 입니다. 격려의 글은 못남기더라도 제발 번역글을 올리는 분들에게 상처가 될만한 댓글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분 지금 무슨소리를 하는건지..
요새축구에선 미드필드장악되면 경기지는게 다반사입니다.
미드필드 장악됐을때 이길수있는방법이 선수비후역습인데
한일전에서 한국이 진정 그런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하십니까?
한일전 제대로 보셧는지요.일본은 모리모토슛빼고는 제대로 된 슛도 못날렸구요
내용면에서 지기는 -_-
일본에 미드필드는 자신이 볼을 지니고 있을때 단지 패스남발과 백패스를 위주
로 해서 점유율이 많아보이는거뿐입니다-_-
일단 부상 위험성과 첫골이 매우 빨리 들어가서 좀 설렁설렁 뛰는게 눈에 보일정도인데.
내용적으로는 완전히 졌다고?
뭐가 내용적으로 진거지? 중원장악이라는건 프레싱을 통해 상대의 공격이 돌아가지 않게
하는게 중원장악인데. 일본처럼 의미없는 횡패스 백패스만으로 점유율만을 올리는게 미들장악이란 말인가? 이미 전진패스를 시도하지 못하고 횡패스, 백패스만 했다는것 자체가 한국의 미들진이 더 우위에 있었다는걸 보여주는거란다. 뼈정우의 대활약으로 말이지. 미들진이 본게임처럼 빡세게 달려들었으면 이번게임의 일본은 그마저도 못했을거다.
위닝만 하지말고 축구좀 더봐라.
님은 마치 컴퓨터게임처럼 플레이해야 압도한 경기라고 생각하시나요?
이 정도 축구면 충분히 미드필드 장악하면서 제대로 압박축구 보여준겁니다
일본은 우리나라 압박에 당황해서 전진패스는 많이 나오지도 않던데..
축구를 더 많이 보셔야겠어요..제발 컴퓨터 겜처럼 생각하지마세요..
영상 잘봣습니다
그나저나 일본 여자 아나운서 웃기네요
무슨 한국은 기대했던 선수가 잘해줘서 이겼고
일본은 기대했던 선수가 못해서 졋다니
마치 혼다가 그날 컨디션이 안좋아서 활약못했다는듯이
그냥 그실력이고 그 압박을 이기지 못한걸로 보이는데
평소엔 박지성마냥 완전 잘한다는듯이 들리네
제발 좀 현재 일본수준을 이해했으면 좋겟다
하이라이트 일본쪽으로 유리하게 돌려서 마치 경기는 일본이 압도했다는 듯이 보도하는데
유효슈팅도 우리가 많았던걸로 알고있는데 말이지
언제까지 망상에 빠져지낼건지 ㅉㅉ
와우ㅋㅋㅋㅋ제가 궁금했던 일본방송들 이렇게 번역까지 해서 모조리 다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소 별로 안좋아하던 일본이 이렇게 불쌍해 보일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인적으로 차두리 드리블도 좀 일본에서 방송했음했는데..ㅋㅋ아쉽네욬ㅋㅋㅋㅋㅋ
한국 중원플레이가 안좋았다고? 축구 볼줄 모르는구만
일본이 무슨 동남아시아 수준도 아니고 우리가 원정에서도 압도해야되냐? 일본은 원래 미들플레이가 장점인데 한국에 의해서 지워졌지 ㅋㅋ 이 정도로 지워진건 정말 오랜만일거여ㅋㅋ
한국은 이기고 있는 팀의 여유있는 플레이를 펼친거고..골이 늦게 터졌다면 일본 공도 못잡았지 ㅋㅋ
심리적으로 지고 있는팀이 공세를 펼치게 되어있는게 축구란다. 일본이 두수는 아니고 한수 아래라는건 이번에 확인. 일본 입장에서는 패스도 못하고 제대로된 기회도 없었고 ㅋㅋ 완전 굴욕적이었지
ㅋㅋ 쩍바리가 출정식이라 후반전에 온힘을 다한거 같은데
간단히 억제한 느낌 ㅋㅋ 일본입장에서 어떻게든 발악해도 이길수 없는 클래스라는 벽을 느낀거지
그리고 이번경기에서 염기훈,이근호는 한국 국대클래스가 절대 아니라는게 증명 되었다
이승렬>>>>이근호 갠적으로 근호빼고 유병수가 왔었으면 좋았는데
중원에서 밀렸다는 생각은 경기를 안보고 점유율만 보았거나
축구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지식도 부족한 식견이네요.
점유율.. 네. 일본이 높았습니다..네..자기진영에서요..--;;
우리측으로 넘어오면 일단 페널티박스에서는 우리 수비진의 압박으로
슛 다운 슛 한번 제대로 때리지도 못했고 그나도 유효슛은 2-3개밖에 안나왔습니다.
간떨어지는 슛이 하나도 안보였죠.
중앙선 부근에서는 우리가 느슨하게 공간을 점하는 축구를 했기에
우리는 부상도 피하고 여유있는 플레이를 했습니다.
김정우가 중간에서 다 컷트하고(꼭! 이겨야만 하고 최소한 동점을 만들어야 하는데
나카무라 슌스케가 제일 먼저 나가고 그 후에 혼다가 나간 건 도저히 방법이 없어서였습니다.
김정우 하나때문에 중앙에서의 킬패스는 하나도 못보냈거든요.)
그리고 후반전엔 김남일까지 나와서 장악을 했습니다.
경기 다시한번 보십시오. 사이드도 공략못하고 중앙에서 자기들기리 패스하는 거
이영표는 말그대로 벽이었고 차두리는 뭐..도저히 스피드와 몸빵이 안되니
혼다는 완전히 발렸고 점수차 이상의 경기력차이였다는게 대부분의 시각입니다.
일본방송에서 자신들의 문제점에 대해서 여러 분석들이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대부분 자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측면을 고집한다든지 몇몇 선수들을 제대로 활용못한다든지
횡패스나 빽패스가 많다라는지 등등
지금까지 인터넷을 통해서 국내에 소개된 일본측 방송들이나 신문내용들을
쭈욱 봐왔지만 언제나 핵심을 제대로 건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결론을 내드리지요.
실력과 승패여부를 떠나 일본축구와 한국축구의 결정적인 차이는
한국은 공간지향적인 축구라는 것이고 일본은 사람에 좀더 초점이
맞추어진 축구라는것이죠.
아시아권에서 일본이 중원에서 세밀한 축구로 정평이 난 까닭은 바로
사람에게 패스하는 축구스타일이기 때문입니다. 중원에서 볼이 유기적
으로 돌아가는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볼 자체가 사람을 중심으로
운용되기 때문입니다. 공간으로 패스하는것보다 사람에게 직접 패스
하는것이 패스성공률이 훨씬 높습니다.당연히 중원에서 점유율이라든지
패스성공률을 높이는데는 일조할겁니다.
공간패스는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상해야 하기 때문에 목표지점을 정확히
맞춰야 하고 게다가 다른 선수가 그 예상에 맞게 움직여야 하니까요.
한국축구를 보면 가끔까다 어이없는 패스미스가 있는데 그런 이유에 근거합니다.
물론 사람에게 직접패스 하는것도 쉬운건 아닙니다. 마크맨이 따라 붙거나
패스루트가 미리 읽혀버리면 인터셉트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다만 선수들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중원은 공간이 넓은 지역이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선수들이
배치되고 움직여주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압박이 들어오더라도 압박해 들어오는 선수들의 뒷공간도 같이 열리기 때문에
빠른패스웍만 이루어진다면 중원에서의 활용도면에선 큰 무리가 없습니다.
문제는 한국처럼 중원에서 강한압박으로 몰아붙이는 상대방을 만났을때
설령 중원에서 어느정도의 패스성공률이나 점유율이 유지되더라도 일본축구를
보면 패스는 많지만 실익없는 보기에만 좋은 축구로 끝나기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중원을 장악한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대편 골 에어리어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미드필더 지역이 선수들이 넓고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데 반해
골 에어리어 부근은 보통 가운데가 두터운 일자라인을 형성합니다.
공간이 그리 많지 않지요. 어차피 뒷공간이 골대가 아니면 코너라인이니까요.
문제는 그곳에선 본인이 개인기로 공을 갖고 뛰어들어가던가
2:1 패스와 같은 패싱플레이로 슛찬스를 만들어가야 하는데
개인기로 뚫기에는 일본선수들이 전통적으로 뛰어난 드리블러가 없고
또한 패스로 찬스로 만들려고 해도 비워진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일본선수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활용될수 있는 공간이 측면인데 측면이 제대로 활용되려면
수비수 한사람은 최소한 제낄수 있는 드리블 능력과 중앙이나 반대편에서
침투하는 다른 선수들의 연계된 움직임이 있어야 하는데 이 둘을
일본축구는 잘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원에서 자잘한 패스로
점철되어 있기 때문에 골에어리어 부근으로의 빠른 전개에 다른 선수들의
대처능력이 현격히 떨어지니까요.
이번 한일전을 봐도 알수 있듯이 설사인터셉트 상황이 되더라도 홀로
치고들어가는 상황이거나 이미 한국수비선수들과 그 숫자에서 엇비슷한
상황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유기적인 패스 연결을 위해서 일본선수들이
한정된 공간안에서만 움직이기 때문에 역습상황이 와도 한국수비가
어렵지 않게 대처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축구가 골결정력이 부족한건 단지 개인기의 문제만이 아니라
중원에서 높은빈도의 패스성공률 축구를 추구하면서 얻게된 부작용의 결과입니다.
마지막 영상 후반쯤에 일본측 전문가가 이런 얘기를 합니다.
전방에 공간이 있는데도 측면이나 후방의 자기편 선수를 찾아 패스할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박지성이 히딩크 눈에 띄고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인정받게 된 이유는
그의 엄청난 활동량도 있었지만 결정적인건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능력에 있었습니다.
공을 기다리기 보다 공이 어디로 가야하는지 본인의 움직임으로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사실 박지성 선수는 실력뿐만 아니라 플레이 스타일이라는 측면에서 보더라도
한국축구를 대변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우리가 중원은 장악했죠 대부분 착각하시는게 패스가 많으면 미드필더를 장악하는줄 아시는데 ㅡㅡ
백패스만 죽으라고 해도 우리팀이 공을 가지고 있는 시간이 많고 패스빈도 가 올라가기 때문에 점유율은 오릅니다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기는 스포츠죠 .. 그래서 역습이란 전략도 있는거고 다양한 전략이 있죠 ... 대표팀 압박도 좋았고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선수들 폼을 쫌더 끌어 올릴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잔 패스실수가 잦더군요 ... 일본축구는 현대 축구에 전혀 맞지 않는 느리고 파괴력도 없고 피치컬도 안되는 축구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아님 아스날처럼 아름답게하면서 파괴력도 있던가 이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이상한 축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