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라 하면 얼굴 까만 사람들이 연상되지만,
배트남은 중국남방계 수준으로 그래도 꽤 동북아 삘이 나고,
태국은 반반 정도로 나타납니다. 북부쪽은 중국계가 많이 섞였다고 하더군요. (저도 확신은 못하지만, 동북아와 동남아 삘 인종이 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캄보디아, 필리핀 으로 내려가면, 우리가 아는 그 검은 피부의 동양인들이 다수를 차지하죠
케이팝 해외커버 보는거 좋아해서 맨날 찾아듣는데
태국은 동남아입니다.
피부 하얀애들은 극소수임 (동아시아인같은 사람 있는건 중국이민자나 중국 영향)
진한 커피색 피부 가진 사람들이 대다수던데...
한마디로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동남아인들 특징임
덧붙이면 전 태국 갔다온 사람입니다 윗분들 뭘 모르고 하시길래 하는말임
참고로 베트남 캄보디아도 갔다왔는데 태국 이웃국가라 그런지 비슷했음
여행 가려거든 캄보디아 추천합니다. 앙코르왓같은 세계유산은 예술임...근데 생활수준은...ㄷㄷㄷ원달라를 외치는 어린 거지들이 많아서....
태국 얼마나 갔다 오셨나요? ㅡㅡㅋㅋ
제 주변에 10년 이상 산 사람 수두룩한데요. 경험상 잠깐 갔다 오신 분들은 겉에만 보셔욤 ㅜㅜ
난 중국에 한 10년정도 살았었는데 잠깐씩 갔다 온 분들은 항상 먼저 듣고 간 정보와 거의
연관되서 주관적인 생각을 가지시더라고요 ㅎㅎ
암튼 내 주변애들 예기론 장난아니던데. 다들 현지 사업쪽 일 관련으로 아예 터 잡고 산애들인데
윗사람들 예기가 맞을껍니다. 똑같이 예기해요.
다만 태국보단 말레이시아 애들이 의외로 정말 혼혈이 많아서 대박이라고 하더군요.
극과 극을 달린다고요
아 저도 참고로 태국쪽 갔다 오셨다니까 아시겠지만 광고나 프로그램 제작 드라마 음악 수준
상당히 발전된 국가입니다.
중국에선 의도적으로 한국문화 배척에 짜개애들이 찾아보는 해외드라마가 태국입니다.
스토리도 개 막장스토리에 암튼..아드레날린을 분비하는 여러요소들도 많고 .
재밌다고 하더군요. 음악도 꽤 좋구요. 태국가서 광고라도 보셨음 아실텐데..
광고제작만 봐도 수준을 알 수있지요.
두비두밥님 말씀이 맞습니다.
첫째, 순수 타이민족은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동남아시아인 계열의 외모입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타이인들은 중국계나 중국계와의 혼혈입니다. 중국인의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로의 이주는 400년동안 이뤄져왔기때문에 현지인과의 혼혈은 물론 문화적으로도 동질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계가 태국에 얼마나 많냐 하면 자그마치 1,000천만명에 이르고 중국계와의 혼혈인 인구는 40%에 달합니다. 더 이상 중국계로 구분짓기도 애매할 정도이고 그들도 스스로를 태국인이라고 여깁니다. 일례로 닉쿤도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중국에서 이주해온 중국계이죠. 하지만 막상 태국에서 생활해보면 피부가 하얗고 중국계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대개 갈색피부색과 짙은 쌍거플, 넓은 낮은 코와 두꺼운 입술등 전형적인 타이족의 외모를 가진이들이 압도적으로 많지요. 그리고 방콕한인사회에도 10년이상 거주한 분들 많지는 않은데 님 주변에 수두룩 하시다니 의아하군요.
둘째, 태국의 엔터테인먼트 문화는 상당히 발전되어 있는건 맞습니다. 인구가 6,700만명이 달하여 시장요건이 충족되며, 무슬림국가라 보수적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달리 굉장히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한 사회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오랜기간 서양인들의 관광지로 인기를 끌어왔기에 서구문화와의 접촉이 많았고 고졸이상이면 다 영어를 약간은 구사할 수 있을정도로 국제적인 사회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동남아 지역내에서 발전해있다는 것이고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는 것이지 한국과 비교될정도의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광고제작은 개방적이고 국제적인 사회라 그런지 뛰어난 아이디어가 많이 보입니다. 제작기술은 한국보다 뒤쳐질지 몰라도 아이디어면에서는 한국보다 오히려 참신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