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방송자체가 한것이 얼마없지요 일단 가장 큰 문제가 그거라고 생각해요 아이유의 스타일은 사실 약간의 신선함이 떨어질지는 몰라도 80년대 인기있었던 아이돌의 대중적인 스타일이라서 기존의 한류팬보다 일본대중들한테 더 좋은 반응을 얻을 스타일인데 홍보가 부족했지요 없었던건 아니지만 굵직굵직한게 몇 없었음 일단 그게 제일 커요
그리고 카라를 넘는다는것은 왠만한 탑아이돌 이상의 인지도와 인기가 있어야 가능한 일인데 쉬운일은 아니죠 카라소시 이후 한국서 카라보다 더 인기많은 아이돌이 진출했지만 아무도 일본서 카라의 인기를 넘지는 못했잖아요 그런걸 봤을때 한국에서의 것만 가지고 일본에서도 그럴것이다라고 보는것은 솔직히 무리가 있고요 카라는 아무래도 선점효과라는것도 무시못하는데다가 이미 대중들에게 카라는 각인되어 있으니 아이유랑 카라는 비교자체가 안된다고 생각해요
카라를 왜 비교대상으로 드시는지 모르겠네요. 카라는 걸그룹이고 아이유는 솔로인데 적절한 대상이 아닌것 같아서요. 차라리 보아를 비교대상으로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일본에서 여자솔로가수들이 전체적으로 오리콘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오리콘매출 연간 1위까지도 갔었는데 말이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aniwani666&logNo=50116559340 여기서 2006년과 2007년을 보면 1위가 코다쿠미.
모닝구무스메가 망한 이후로 여자솔로가수한테 흐름이 넘어갔다가 AKB48가 갑자기 뜬 이후로는 다시 걸그룹 쪽으로 넘어간 것 같아요.
아이유는 일본에서 뜨기에 어쩌면 시기가 약간 안맞는 것 같기도 해요. 한류는 어떻게 보면 별개이지만 크게 보면 소녀시대나 카라도 AKB48과 같은 걸그룹 범주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누가 누구를 꼭 넘어야만 성공인가요?
사실 한국에서도 아이유가 어느날 갑자기 떴다기 보다는...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같은 음악방송등에서 노래잘하는 이미지로 꾸준히 어필되다가 영웅호걸이라는 예능에서 귀여운 외모와 캐릭터가 어필되기 시작하고 마지막으로 잔소리와 좋은날이 연이어 히트하면서 소위 아이유 신드롬이 시작된거죠
여기까지 3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고 또 아이유가 일본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활동비율만 따찌면 여전히 국내 활동을 더 치중하는 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
아직은 큰 반응을 기대하는 것이 시기상조라는 생각이드네요
아이유의 발라드는 이미 10대 20대 통틀어서 탑급이라고 생각합니다.
팔리기 위해서 조금 빠른 템포로 가고있어 안타깝지만
발라드에서 아름다운 음색과 감정처리 가성등은 최고라고 봅니다.
다만 요즘 대세가 R&B라서 성량,리듬감 등이 좋은 가수들이 대접을 많이 받죠.
오디션 프로를 보더라도 어디던 폭발성량의 가수들이 대세죠.
심지어 백아연 같은 아이에게도 그런점을 주문한다는 현실이죠...
잘보고갑니다^^ 아이유가 주목받는건 잘올라가는 고음뿐 아니라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노래에 감정이라는게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뎁.
너무 3단부스터만 강조하는가 안타깝다. 뭐 울나라에서도 고음 잘 올리는 가수가 인정받긴하지만
그런 가수들이 고음만 잘해서 인정받는게 아니니까; 여튼 쪼메 그렇구먼.
아나운서분도 3단 될듯하긴 하더군요. 아무래도 아이유를 부각시켜줄려고 안한듯 하지만...
그래도 아나운서분이 하는 3단은 작은 목소리로 거의 두성만 사용해서 한거고 아이유는 큰 소리로 폐활량을 써가며 한거랑 아무래도 난이도 차이가 좀 나죠 ㅎㅎ
길가면서 허밍으로 잘되던 노래도 노래방 가면 안되는 이치랄까요 ㅋ
어떤 연예인이 인기를 얻는데는 혹은 신드롬을 얻는데는 매력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 매력이란건 그 사회 사람들에게 어필할수 있는 매력을 말하죠.
이승기를 봅시다.
남자들이 봤을땐 귀엽게 생긴 훈남 정도죠.
근데 여자들은 나이를 불문하고 이뻐 죽겠다고 합니다.
외모, 노래, 예능, MC... 각각을 보면 이승기보다 더 잘할수 있는 아이돌이나 훈남들이 없는게 아닌데도
이승기의 인기는 넘사벽이죠.
이건 이승기라는 인간 자체가 한국 여심을 흔드는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런 이승기도 일본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죠.
오히려 일본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소 느끼하다고 하는 장근석이 대세입니다.
바로 이웃나라지만 이렇게 좋아하는 스타일에는 차이가 있는 겁니다.
카라가 일본에서 대박이 나는 것은
카라 5명이 일본인들이 정말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이죠.
근데 아이유는?
글쎄요.
한국에서는 대세 맞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미지수인게 사실이고, 개인적으로는 대박나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아이유가 갖고 있는 매력은 한국인에게는 몰라도 일본인들에게는 어필할만한 매력이 아니라는거죠.
다른 예로 박정현이 우리나라에서는 인기 폭팔했지만
일본에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가창력은 인정받았지만 소수의 매니아팬에서 그치고 말았죠.
다시 말해서 실력이나 가창력, 외모 이런걸 떠나서
어떤 연예인이 어떤 사회에서 인기가 있나 없나는
결국 그 연예인이 갖고 있는 매력이 그 사회에서 좋아하는 성질의 것이냐가 결정한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