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허니와 프리티걸,똑같은 마음 등...의 곡들은 왜 안실었을까요?
특히 허니는 일본에서도 오타쿠들을 꽁꽁 달라붙게하는 마력이 있는 노래일텐데 말이죠.
기획사가 다 생각있어서 그렇겠지만...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점핑도 별로 신나지않고 안좋음. 기존의 루팡이나 허니, 프리티걸등이 훨~씬 좋음. 기획사가 일본에서 카라가 인기가 있으니 일본 현지화된 노래로 밀고가려고 하려는것 같은데. k-pop좋아하던 팬들...다 떨어져나갈수 있음. 카라의 최고 메리트인 k-pop만의 개성으로 일본시장에서 승부걸어야 함. 허니뮤비의 천사복장입고 홍가백합전(?)인가하는곳에 출연하면 오타쿠들...다 오줌 찔찔살것임. 카라 좋아하는데 너무 아쉬움. 점핑 노래 싫어요.
허니, 프리티걸, 워너는 올해 일본데뷔하기 전에 발매한 고가의 디비디 세트에서
이미 일본어버전이 수록되어 있어요.
뭐, 그런것도 있긴 하지만 일단은 타겟층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현재 소녀시대나 카라의 주요 소비층은 여자아이들 입니다. 니코동같은데 반응보면
허니나 프리티걸에서의 오덕성향 남자들 반응이 압도적이지만 현재로선 그 사람들이 주구매층이 아니죠.
게다가 국내활동도 신경쓰는 카라이다보니 어쩔수 없어요.
허니나, 프리티걸같은 '귀여운 컨셉 = 실력없다, 재수없다, 아마추어다'
같은 중2병환자들이 주요 음반구매층이다보니 멋있는 컨셉으로 갈수밖에요.
점핑자체가 일본풍이다~ 라고 말이 많은데 알고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80년대 유행한 유로비트의 곡인데다가 레인보우의 A나 마하를 보면
현재 스윗튠 자체의 음악방향이 그런것이지 꼭 일본풍이 아니죠.
스윗튠에서 일부러 일본시장을 의식해서 만든게 아니다라고 트위터에서 밝히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최근 YG나 SM에서 보이는 키치한 팝스타일 보단 맘에들기도 하고요.
8월에 데뷔했으니 이제 고작 3달지났네요.
귀엽다는 측면의 비주얼면에서는 압도적인 카라다 보니
아마 내년쯤엔 남덕들을 겨냥한 허니같은 풍의 곡을 타이틀로 들고 나올지도 모르죠.
확실히 요번 카라 앨범은 퀄리티적으로 여태 앨범중에 가장 높은거같습니다
sweet days나 binks같은 신곡도 마치 프리티걸같은 느낌을 주며 카라 라는 이미지를 잘 나타낸것같구요
기존의 큰 인기를 얻었던 루팡이나 엄브렐라는 단연 최고구요
겨울이라는 계절에도 잘 맞는것같은데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소녀시대 처럼 부드러운 발라드곡을 한두개 정도 넣었으면 어땠을까 하는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