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와의 시차 4 시간
사마라(러시아어: Сама́ра, 문화어: 싸마라)는 볼가 강 하류의 도시이다. 1935년부터 1990년까지는 10월 혁명의 지도자의 이름을 따서 쿠이비셰프(Куйбышев)로 불렸다. 사마라 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1,176,000명(2002년)이고, 러시아 연방에서 6번째로 큰 도시이다.
1586년에는 요새가 쌓아 올려져서 그 뒤에는 볼가 지역의 곡물교역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수륙교통의 요충지이며 기계(공작기·볼베어링·농기·석유업 장치)공업·경합금(輕合金)·화학공업·석유화학, 식료품공업 [1]등이 성행하고 있다. 또한 항공우주산업이 발달하였고, 그 때문에 냉전때는 폐쇄된 도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