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board's Bill Werde interviews Scooter Braun and Live Nation's Michael Rapino about the trends and transformations in the music industry at Google's Big Tent NYC.
구글에서 주최한 디지털혁명이 음악산업의 트랜드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토론영상입니다. 빌보드 관계자가 스쿠터 브라운과 Live Nation(공연예매, 투어진행을 담당하는 세계적인 공연회사입니다.)의 마이클 라피노를 인터뷰했구여...
스쿠터 브라운이 싸이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도 있고, 내용도 괜찮아서 가져와봤어요...
싸이언급 부분은
+ 9:20 에서 한번 있구여...
9:20 전에 스쿠터가 사람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몇 백만명에 달하는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고 말했어요.. 그러면서 자신은 소셜미디어를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처음에 접근하는게 아니라 1:1의 방식으로 접근한다고 하네요..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자신이 컴퓨터 앞에 혼자 앉아서 영상물을 보면서 그 영상물이 자신의 뇌리에 확 꽂히면, 자신에게도 꽂혔으니까 다른 사람들에게도 꽂힐 수 있겠구나 하고 확신이 든데요... 그리고 그걸 자신이 상업화 시키는 거죠...그러면 그 때 부터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것들을 공유할 수 있게 되고 그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는거구요...그래서 싸이 예를 들면서 말했는데요.. 스쿠터의 친구가 싸이 강남스타일 뮤비 조회수가 2백만 정도였을때 뮤비를 보여줬었는데 '바로 이거다!' 하고 느낌이 와서 싸이와 계약을 했고 몇 주 정도를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쉬쉬했다고 하네요...왜그랬냐 하면 대중들이 그러한 신선한 영상물에 빠져 들을 수 있었던 이유는 때묻지 않고 가공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에 반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네요...만약 자신이 저스틴 비버나 싸이하고 계약하자 마자 바로 언론에 공개하였다면 사람들은 바로 거기에 질색 하였을 것이라고 말하네요... 왜냐하면 이미 상업화되고 가공화되어졌기 때문이에요... (참고로 저스틴 비버도 자신이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영상을 유투브에 올려서 사람들에게 알려진거에요..)
아, 그리고 현재(10/10) 싸이 강남스타일이 미국 아이튠즈 1위라고 언급도 했어요.
+ 28:32 에서 한번 더 나옵니다.
사회자가 자신은 강남스타일 뮤비가 7~8백만 쯤일 때 보았다고 말했어요.. 이미 늦었다고 생각했지만 ㅋㅋ 뮤비를 보면서 노란색 양복을 입은 남자가 폴짝 폴짝 뛰는 걸 보고 이거 굉장히 cool 한데 라고 느꼈다고 하네요ㅋㅋ
사회자가 스쿠터한테 강남스타일 무엇에 끌려서 싸이와 계약을 맺고 미국까지 가져왔냐라고 질문했어요.. 스쿠터가 I went to a lot of ( ) 라고 말하는데 ( )가 무슨 말인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ㅠㅠ 처음에 스쿠터가 강남스타일이 마카레나 하고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싸이한테 전화를 했는데 일단 스쿠터가 싸이가 영어를 하는 지를 몰랐었는데 싸이가 영어를 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하네요... 그리고 스쿠터가 싸이한테 계약하고 싶다고 하니까 싸이가 하는 말이 "WHY?" 였었더라고 하네요... 싸이는 한국말로 노래하는 게 좋은데 스쿠터 너하고 계약하면 영어로 노래불러야 되는거 아니냐고 물었데요... 그래서 스쿠터가 '아니다, 너 한국 말로 불러도 된다.' 라고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바로 싸이가 미국에 와서 스쿠터랑 같이 코리아 타운가서 밤새도록 술마셨다고 하네요 ㅋㅋ 그러면서 결국에는 어느 비즈니스에서든지 가장 중요한 건 "직감을 믿는 거다!"라고 말하네요... 어떤 사업가더라도 이 말은 할 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직감이 끊어 지는 순간 당신은 LEADER OR PIONEER에서 FOLLOWER가 될 거라고 말하네요...(마지막 문장은 제가 의역해서 쓴거에요~)
작성일 : 12-11-1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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