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이 노래 잘 하는 건 뭐 다 아는 사실. 헌데 보컬로 미국에서 성공하는 게 쉽진 않을 거임. 사실 미국 시장에 보컬로 명함이라도 내밀 수 있는 유일한 한국가수지만 미국 유명 디바들에 비하면 감정표현이 너무 밋밋함.
소향의 장점. 현란하고 안정된 보컬 스킬. 아름다운 목소리. 고음역. 상당히 정확한 영어발음. 단점. 밋밋한 감정표현. 한국 기준으론 평타이상 칠지 몰라도 전 세계에서 내로라 하는 가수가 모이는 미국시장의 최정상급 디바들의 기준으로 봤을 때 많이 부족한게 사실. 감정표현 부분 보완하고 제대로 트레이닝 받고 좋은 곡 받는다면 성공가능성 충분히 있다고 봄. 10%정도.
글쎄요~감정 부분이라고 지적을 하셧는데 가수 데뷔 하는 친구들 중에 제일 많이 지적 당하는게 감정 부분 입니다..노래 기교 컨트롤 다 좋은데 신인들은 감정부분을 많이들 지적 당합니다..그러나 소향은 경력도 중견가수인데다 그리고 나이도 30대가 넘은 나이 입니다..감정이 없다고요??제가 생각할때는 제일 큰 무기가 감정 몰입이라고 생각합니다..감정은 연륜에서 나온다고 봅니다..자연적으로 얻어지기도 하죠..근데 감정이 없나요??음악 전문가들도 애기하는데 저런 감정몰입이 없이는 저런 노래가 나오기 힘들다고..
감정표현 밋밋하고 트레이닝 필요한 소향에게 외국에서 음반제의 수차례 들어왔겠나. 글은 싸지르기 쉽지만 좀 제대로 알고 비판하면 좋겠슴다~.. 감정표현 밋밋하다? 걍 단순히 자기 취향 수준 가지고 전문가인냥 사실인냥 끄적이는거 보기 힘들어서 댓글 제가 여러개 오늘 다네요.. 이런 사람들에게 항상 해주는 말.. 제발 마의나 보라고... ost 소향꺼 들어보라고.. 댁들 조아하는 감정 잘 들어가있으니까..
그냥 소향이 싫은거 같으신데요?ㅎ 님들은 감정표현 기준을 어케 보시나요??소향이 경력이나 연륜이 아직도 감정 미흡이라고 하시는데 그건 연륜있는 가수한테 감정부분이 안좋다라고 애기한다면 엄청 자존심 상하는 애기인거 아시죠??그저 감정이라는 부분은 사람들 보는 기준이 다를뿐이죠..음악전문가 들도 감정이입이 최고 라고 했던걸 많이 봤는데..님은 그냥 싫으신거 같은데요
이 양반은 마의 라는 드라마도 안보는듯... 소향이 ost 정말 잘 불렀는데.. 감정도 잘 들어가있고.. 나가수에서도 고음과 라이브 작살나게 잘 불렀죠. 물론 감정표현 완벽하진 않았으나 남의 노래 부르는게 원래 쉬운거도 아니고 더구나 남자 노래 부른적도 많았고.. 좀 오바하는 부분도 있지만 따지고 보면 그 노래 잘 부른다는 박정현도 박미경 노래 개망쳤지 않수? 소향 정도면 미국 가수들에게 꿀릴거 하나도 없음. 자기 노래 부를거고 음반 낼거니까 충분히 통함. 머 가수가 남의 노래 부르러 가냐?
씨씨엠가수 특성상..가사가 희망찬거 위주로 부르기때문에 대중가요 감성과는 다른게 맞지요.. 소향 발성또한 성악적이기때문에 듣기에 이질감을 느낄수도 있구요.. 하지만 소향 본인이 밝혔듯이 나가수에 나와서 정말 많이 배웠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소리만 지른다고 소향이 계속 1 .2위를 했다고 보진 않구요.. 가서 보신분들중에 소향 비호감이었다가 팬으로 바뀌신분들이 상당히 많다고하네요 .. 이번에 하드락까지 시도한걸로 보아 .소향본인도 대중가요쪽으로 많이 진출해야겠다는 의지가 보이니 기대해봐도 좋을듯
참 답답한 양반이시네.. 나가수 보고 그러는 모양인데 하긴 소향을 나가수 보고 아는 사람들이 여기 대부분인듯 보여지는데.. 그럼 매주마다 남의 노래 연습하고 편곡해서 부르는데 그게 온전히 자기 감성과 실력을 다 녹일수 있나요? 불가능하죠. 그런데도 나가수에서 소향은 대단한 실력을 보여줬죠... 원래 명가수라도 남의 노래 잘 부르긴 어려워요. 감정 감정 하는데.. 마의 OSt 소향 부른거나 쳐들어보세요들.. 니님들 조아하는 감정 잘 들어가있으니까..
소향은 운동선수로 따지면
athletism... 즉 피지컬적으로 운동능력이 만땅인 선수죠.
고음에서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있고, 기교, 바이브레이션, 발성, 성대의 내구성도 탑급이죠.
단점으로 꼽히는건 아직 하드웨어를 채워줄만한 소프트웨어가 완벽하게는 탑재되지 못했다는거죠.
(지금도 충분히 잘합니다만... 좀 욕심이 생기는건 어쩔수없죠)
이건 시간이 지나야 해결될 문제라고 봅니다.
감동이 없다... 라는 말을 많이 하시는데 감동이라는건 기교나 고음에서 오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깊은 표현력은 분명 보컬 트레이닝이 아닌 다른 방법을 통해서 보완해야될거 같네요.
어쩌면 우리나라보다는 미국에서 대성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우리는 정서 자체가 판소리라
한이 있어야되고 눈물이 나는 감동적인 스토리나 격정적인 감정콘트롤을 중요시하는데
서양은 정서도 다르고 정서 베이스 자체가 성악이라
곡조 자체의 아름다움이나 기교등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편입니다.
소향도 무대에서의 카리스마 자체는 더 기를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소향이 중견가수라고는 하지만 아직 대중가수가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으니...
포텐셜은 무궁무진하다고 보네요. 피지컬적으로 가진것은 매우 많으니..
안보인다고 막 싸지르는 사람들 노래 실력좀 알고싶다.
음악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보컬적인 부분을 세세하게 알기에 이토록 비판하는건지 궁금할뿐이네.
자신의 취향을 깔아두고 비판하는거라면 댓글로 흥분할 필요도 없을텐데 자신이 마치 전문가인마냥 가수의 미래를 판단하고 이래야된다 저래야된다 하는건 아니다 싶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