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윗분말에 동의하는바입니다.
완전라이브(악기까지 모두 라이브)를 하려면 사전에 엄청난 준비시간이 필요합니다.
악기를 정밀하게 튜닝하고 전자악기의 경우 만들어놓은 톤조절도 해보고 각종 음향기기체크도하고
세팅하는데만 20분이상은 족히걸립니다.
하지만 저런 방송에서 그런시간을 할애해 줄수없죠. 너무나 많은 가수들이 나오니까요.
그래서 솔직히 핸드싱크를 할수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당연히 쟤네들 whole live 가능합니다. 하지만 MR 을 튼것만큼의 완성도가 나올지는 보지않아서 아직
모르겠네요. 물론 연주력은 꽤 있어보이기때문에 낮은퀄리티의 연주를 할것같진 않아보입니다.
위의 영상은 물론 100프로 MR입니다.
보통 드럼은 싱크를 할수없기때문에 드럼에는 마이크를 놓고 라이브를합니다만
위의 영상은 드럼도 싱크같습니다.
일단 정용화가 가지고 나온 어쿠스틱기타는 그냥 폼입니다.
어차피 연결해봤짜 어쿠스틱은 일렉기타가 스트로크 위주로 하면 그냥 묻히기 일쑤인데
기타에 아무장치도 되어있지 않는걸로 봐서 완전 폼이라 할수있죠.
두번째 중간에 기타리프가 중저음으로 나오는 부분에서 톤이 완전히 바뀌는데
꾹꾹이나 페달등 아무 이펙터를 쓰는모습이 안나오는걸로봐서 기타도 MR입니다.
해봤자 볼륨 낮춰서 켜놓은 정도인듯 하네요.
보통 핸드싱크를 드럼과 베이스는 하지 않는 경우가 좀 있는데 악기 세팅이 비교적 빠르고
베이스의 경우 거의 스트로크를 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퉁기기때문에 티가 많이 납니다.
드럼은 말할것도 없구요. 그렇다고해도 핸드싱크 솔직히 많이하죠.
저들의 음악성을 저평가 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솔직히 저정도면 실력있는 밴드죠. 노래도 잘 만들구요.
다만 공연 인프라의 현실이 아쉬울따름입니다.
라이브 잘 못하기로 유명했던 linlin park 같은 애들도 물론 지네가 하지도 않겠지만은
핸드싱크라도 했다간 솔직히 쌍욕먹고 사장당합니다. 밴드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여겨지죠.
미국같은경우 밴드가 아닌 비욘세나 마이클잭슨 공연 보십쇼.
연주도 다 라이브입니다. 하다못해 힙합뮤지션인 Jay-z 도 자기이름걸고 콘서트할때 보면
올라이브로 합니다. 콘서트에서 MR을 트는거 자체가 대중기만이라는 인식이 있기떄문이죠.
아무튼 좋은 밴드가 많이 나오고 환경도 점차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더 중요한건 대중들이 생산자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좀더 다양한 기호와 고집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폭넓게 사랑받게되길 바라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