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한국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의 대성공으로 지난 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사인 애플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지난해 MWC에서 '갤럭시 노트 10.1'을 공개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삼성전자는 올해는 8인치 화면에 S펜이 탑재된 '갤럭시 노트 8.0'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원활한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노트 8.0의 사양은 안드로이드 젤리빈(4.1.2) 운영체제(OS)에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6•32GB 내장메모리, 4600암페어(mAh) 배터리 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 '멀티윈도우 기능'을 활용해 화면을 상하, 좌우로 양분해 한 화면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며 다른 화면으로는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팝업 기능을 통해 다른 작업을 하다가도 S노트, 비디오, 웹 화면을 바로 띄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