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전두환 정권은 의도적으로 프로축구나 프로야구를 만들고 올림픽 유치때문에 스포츠에 정부가 나서서 투자를 많이했죠.
하지만 요즘에는 정부로서는 특정한 단체를 키워주기가 요즘 쉽지 않아서, 거의 대부분 공평하게 나누어줍니다.
대부분 경기단체는 자기 자생적으로 살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대한 축구협회에 돈이 많은데, 거기는 예산중에 정부의 세금(지원)이 정말 코딱지만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거기 최대 전주는 나이키죠.
김연아한테 빙상연맹이 주는 혜택이 꼬딱지 만하다는 것은
사실은 빙상연맹 자체 수입이 꼬딱지 만하기 때문입니다.
빙상연맹이 나이키같은 스폰서가 붙는 것도 아니구요.
그나마 빙상연맹은 스피드는 IB한테 마케팅 권리를 팔았고, 피겨는 올댓스포츠 (대표이사 김연아 어머니)에게 마케팅을 팔아서,
요즘 좀 살림살이가 펴졌지만. (사실 여기도 내부 빈부격차가 있습니다. 스피드 여제 이상화와 김연아 둘중에 누구를 더 많이 지원해 줘야 하나요... 아마 형평성의 문제때문에 동일하게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경기단체들 정말 가난합니다.
무한도전때문에 봅슬레이 떴지만,
그것으로 끝... 아무도 지원 안하죠...
우리나라.
국민 세금 거의 체육계쪽에 투입이 안되고, 예산을 늘려서 투입을 한다고해도 다른 스포츠 연맹과 공평하게 예산을 나눠줘야 할 것입니다. 특정 단체에 치중해서 예산을 편성해주는건 요즘같은시대에는 불가능한 일이죠.
결론은 우리나라 스포츠 개별 경기단체들 거의다 가난해요.
축협은 그나마 예외.축협은 그나마 정몽준 전입금등 정몽준한테 많은 지원을 받았죠...
그러므로 정부의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축협처럼 스폰서 제의를 받아서 지원을 받아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니깐 문제죠..
그것보다 우리나라 생각보다 가난한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건 많은데 돈은 없고 세금을 충당하려니
중산층이 전멸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세금도 많이 걷기 힘들구요. 세금을 많이 내면 대부분 국민들은 복지쪽의
혜택을 원하지 저런곳에 자금투입은 실상 원치 않는다는걸 아실겁니다.
뭐.. 문제는 자금의 투명성 같은데... 국민연금도 다 떨어져간다는데..실상 자금이 투명해봤자.. 별로 돈은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