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는 하급 쓰레기고 몸에도 나쁜 증류수 쓰레기.. 마실거면 맥주나 막걸리 같은게 답입니다 원래.. 진짜 소주 마실바에 위스키나 럼주, 칵테일 같은 거 마시는게 백번 나음. 소주는 원료부터 나쁘고 쓰기만 쓰고 .. 막걸리는 세계 어디 내놔도 경쟁력 있습니다. 외국술에선 나올수 없는 맛이걸랑요. 우리가 우리 전통주를 외면하는게 안타까울뿐.. 소주는 전통주도 아닙니다. 막걸리, 법주 (일명 청주) 그 밖에 홍주나 왜놈들이 없애버린 수많은 전통 가양주들 지방 전통주들이 제맛이죠..
공장에서 나온 'x로'나 이런 공장제 소주야 첨가제로 맛을 가미한 짝퉁이지만 안동 소주같은 건 전통주로 알고 있었는데요 아닌가요? ㅇㅂㅇ?
전통 소주는 증류주라 소량 밖에 생산을 안해서 탁주인 막걸리에 비해 상당히 고급 술로 여겼다던데요
게다가 고려조때부터 소주 먹는 법에 관한 글도 나오고 그랬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름 분위기 있는 고급 주점을 표방해도 자체 메뉴에 파전이나 한국요리를 기본으로 한 퓨전 안주도 있을텐데 막걸리와 어울리는 안주를 추천해 달라니까 쥔장쉐리 "회"로 말해도 되거늘 굳이 "사시미"라고 말하는 게 엄청 거슬리네요. 아무리 좋게 생각해서 고유명사에 서양애들 이해를 돕는 차원이라 해도 한국 방송국에서 아무 여과 없이 내보내는 아리랑TV도 짜증나구요.
당연히 막걸리엔 파전이지만, 이미 너무 많은 영상들에서 <막걸리+파전>조합을 소개했기 때문에, 막걸리와 어울릴 수 있는 또다른 안주를 제시한 것 같기도 해요. 물론, US114님 말씀처럼 '사시미'로 표현한 것은 조금 아쉽지만, 막걸리가 그만큼 다양한 음식들과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때 술관련 교양을 들은 적이 있는데 교수님 왈
"슈퍼에서 파는 소주는 알콜에 물넣고 조미료 넣고 희석해서 만든 가짜소주. 그건 소주라는 이름을 쓰면 안돼.
진짜 소주는 증류주니까 이수업 듣고나선 쓰레기같은 가짜소주 먹지마라."
그 이후로 친구모임은 동동주 아니면 맥주.ㅋ
소주보다 막걸리가 10000배 나음.
소주는 고려시대부터 내려온 한국 전통주가 맞아요. 단 이때 말하는 전통소주란 증류식 소주를 말하죠.
흔히 저렴한 가격에 파는 알콜에 물과 감미료를 탄 희석식소주는 사실은 정말 술이라 말할 수 있는건지도 좀 아리까리한 면이 있어요. 이것도 취향일테니 심하게는 말하지 않겠습니만. 희석식 소주에 익숙하신 분들은 증류식 소주가 별로라고도 하시더라구요. 증류식 소주가 도수도 훨씬 높은데다 특유의 곡물향이 있으니 그럴 수도 있겠지요. 가격도 아무래도 좀 더 비싸기도 하구요. 하지만 다른 증류주(위스키같은)에 비하면 그리 비싼 편도 아니고 유명 회사에서 내놓은 제품들이 꽤 있으니 술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희석식 소주라 해서 그 알콜 성분이 화학 공장에서 찍어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거부감을 가지시는 것 같지만, 실제 곡물을 발효해서 얻은 성분을 증류한다는 점에서, 증류식이나 희석식 모두 같은 원리입니다. 다만 희석식은 연속 증류 과정을 거쳐서 순도 높은 알콜을 얻어낸 후, 대량 생산을 위해 적정 배합으로 같은 맛을 노리는 점이 차이가 있지요. 단순 증류과정을 거친 증류식 소주는 농도가 높아 일반인이 마시기 힘든 술입니다. 20% 도수를 선호하는 대중의 기호에 맞춰, 증류식 소주에 다시 물을 섞어 내놓는 것도 말이 안되는 일이기는 하지요.
희석식 소주의 문제점은 알콜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그 브랜드가 가지는 독특한 맛과 향을 내기 위해 무엇을 섞었는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인공감미료와 향료, 방부제 등이 섞여 있겠지요.
그런데, 시중에서 파는 막걸리도 이런 점에서는 크게 자유롭지 못합니다. 인공감미료와 방부제, 그리고 전통 막걸리와 다르게 과다한 탄산을 섞고 있거든요. 정말 막걸리가 좋은 술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서는 더 좋은 재료와 가공방식을 채용하도록 유도하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과거와 다르게 요즘 막걸리 등은 곡물의 영양은 그대로 취하되, 표면의 숙취 성분은 많이 줄여서 나오는 듯 한 느낌이네요. 도정을 좀 했으려나...
아... 개인적 기호입니다만, 시중 판매되는 막걸리 중에서는 '느린마을'이라는 녀석이 제일 먹을만 하더군요.
맞습니다.
요기 위에분이 희석식 소주에 대해서 알차게 설명 하셨네요.
그래서 소주 꼭 나쁘다라고만 하실껀 아닙니다.ㅎㅎ 이렇게 생각들 하세요..그래도 우리 아버님대에 애환가 역사가 있으니 나쁘게 보지 마셔요들.ㅎㅎ 그리고 막걸리 또한 옛날에 고려시대부터 개화기까지 각 지역마다 집집마다 직접 담궈서 마셨지요. 근데 일제시대에 오면서 섬숭이들이 금지 시켰죠 우리나라 술 떡하니 일본 정종회사가 울나라에 들어오면서. 오직 그것만 마시라나 어쨋다나. 여러가지가 있죠. 그래서 울나라 가양주가 그때 많이 사라졌죠. 또한번 박통령 시대때 먹고 살것두 없는데 쌀로 술만든다(막걸리) 해서 그때도 한번 금지시켰고 그때 부터 아마 소주가 지금까지 자리매김을 한듯 해요.
그리고 참고로 제일 맛있는 막걸리를 모르시네들..ㅋㅋㅋ
제일 맛있는 막걸리는 막노동 중간중간에 먹는게 젤 맛있습니다..ㅋㅋㅋㅋㅋ
댓글 보니 알콜에 관해 대부분 오해가 있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희석식 소주. 보드카. 위스키. 럼주. 브랜디{꼬냑). 데킬라. 등 증류주가 가장 부작용이 덜합니다. 식용 에틸알콜은 당을 발효시킨 것이고 연구실험용은 황산에스테르를 가수분해시켜 만듭니다. 둘 다 화학구조는 같습니다만 연구실험용은 식용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메틸알콜을 5% 정도 첨가하여 시중에는 95% 순도로 판매됩니다. 화공약품상에서 20리터가 3만원 정도이니 물과 희석해서 20도로 만들면 400병 정도 만들 수 있으니 그 걸 방지하려고 메탄올을 5% 첨가하는 겁니다. 메탄올은 마셨을 경우 구토 두통 시신경 손상 등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증류하지 않은 발효주(소주도 발효주를 증류한 것임) 막걸리. 맥주. 포도주 등은 발효과정에서 에틸렌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메틸렌도 함께 만들어지기 때문에 결코 증류주 보다 좋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소주는 고구마를 발효시킨후 증류한 것이며 안동소주와 같은 전통소주는 쌀을 발효시켜 증류한 것입니다. 증류하지 않고 맑은 부분만 건져낸 것이 청주고 마구 물로 희석한 게 막걸리입니다. 한류붐을 타고 막걸리 예찬론이 쏟아지고 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막걸리는 절대로 좋은 술이라고 할 수 없지요. 참고로 맥주를 증류하면 위스키가 되고, 포도주는 꼬냑, 사탕수수는 럼주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