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라 태평노인이 적은‘수중금(袖中錦)’에는 ‘고려비색(高麗翡色)이 천하제일'이라는 기록이 나옵니다.

당시 세계에서 금에 비견되는 도자기같은 하이테크 고급 문화를 향유하고 제작할 수 있었던 나라는

전세계에서 고려와 송뿐이였는데(천여년을 독보적으로 유지)

송나라가 고려비색을 천하 제일로 친 이유는 당시 송나라도 도자기를

생산했지만 불의 강약 조절능력의 부족과

도자기에 바르는 유약이 묻혀서 제대로 도자기의 내부의 그림이 나타나지 못하는

불투명성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고려는 이를 극복하여 유약을 바름에도 안의 선명한 무늬나 색을 돋보이는

투명성을 확보하는 기술력을 자체 개발하고 고려만의 독특한 상감청자기법까지 가미되면서 독보적

경지에 올랐죠.(서토는 명나라 시기에 가서야 고려의 영향을 받아 투명한 유약 기술을 습득

하기 시작)

마치 그 색이 가을하늘같은 투명함에 비색으로 극찬하고 천하제일로 쳤던.

그리고 첫번째 영상에서 보면 <물가무늬자판>을 보실수 있을 것인데 마치 오늘날

타일같은 모양의 도자기가 나오는데 다름아닌 중세시절

진짜 실내 인테리어로 사용한 타일 형태입니다.

유럽에선 자연에서 얻을수 있는 고급자재인 대리석을

극동에서는 고려는 대리석이 없는 자연환경에도 흙에서 빚어 대리석보다 더욱 윤기나고 다양한

문양과 색상을 만들어내는 도자기 타일을 만들어 이미 실내 인테리어 장식용으로 사용했죠.

(그외 집의 지붕 기와도 도자기를 사용)

당시의 고려의 의복이나 주거, 식기, 생활 수준의 호사로움과 화려함 그리고 도시문명의

규모는 저기 유럽의 로마나 귀족층을 능가했다는.

잘 읽었어요~유익한 정보 감사~

이런 자세한정보 감사합니다.삼국시대때도 화려함이있지만,고려시대는 가장 호사스럽고 화려했다고 하더라구요.서민조차 금을 하도 써서 국가서 말릴정도였다는데

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