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어는 대형 어종으로 육질이 찰지고 부드럽습니다.
껍데기 살짝 데쳐서 참기름에 찍어먹으면 콜라겐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또 부레를 잘게 썰어서 익히지 않고 그대로 소금장에 찍어먹으면 고소한 맛이 입안 전체로 퍼지고
간도 날것으로 먹기고하고 내장 전체를 수육으로 하여 먹습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민어 맑은 탕입니다.
뼈를 고면 소 사골보다 진하고 담백한 국물이 나오며 대파,무 마늘,소금만으로 간을하여 먹으면
최고의 보양식이됩니다.
민어는 클 수록 더 알아주고 8킬로 정도짜리면 한 30~40만원 정도 할겁니다.
안양에 민어 요리 해주는 전문점이 있는데 참 맛있는 생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