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한복 ㅎㅎ
어렸을때 산 한복이라 너무 작아져서 아버지는 입힐까 말까 고민하는데 딸애 스스로 작은건 작은데로 괜찮다고 해서 입고 나갔다고 글 읽은거 같은데.. 예전에 읽은거라 가물가물하네요.
한국인 한명도 없는 리투아니아에서 한국말을 저리 잘 하는건 아버지랑 얘기할때는 한국어밖에 안쓰도록 어렸을때 교육했다고 하네요.
요가일레 스스로도 아빠랑 얘기하면 주변 사람들이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니 마치 둘만의 암호로 이야기하는 기분이라 더 좋다고 딸내미가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암튼 예쁜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