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보자면 점프는 골드가 나아요
율리아는 실제로 러츠와 플립에 모두 롱엣지 판정을 받았어요
(보통 둘중에 하나 롱엣지판정을 받는 선수가 대부분이에요 러츠.플립 구분되는 선수는 손에 꼽을정도)
쉽게 설명해서 러츠는 아웃엣지. 플립은 중립에 가까운 인엣지로 뛰어야하는데
둘다 엣지콜이 뜰수있다는건 점프가 명확하지 않는다는겁니다..
더블악셀도 높이가 낮고..오히려 회전채우는게 신기할정돜ㅋㅋㅋ
아사다도 저나이때는 저것보다 높았어요 앞으로 체형변화 독하게 버텨야될듯 하네요
그래도 유연성과 스핀 표현력은 발군이죠
유연성과 점프능력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연아어머님이 말씀하신적도 있어요
저는 적당히 성장기 조절을 잘하고있는 골드가 조금 더 기대되네요 뻣뻣하긴 해도...ㅋ
다시 계속해서 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군요 러츠와 플립이 명확하지는 않네요.
다른 동영상 확인하니 본인도 인정하는 부분도 있고 억울한 부분도 있다 하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혹시 잘못 보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하지만 연아 말고 저렇게 표현력이 발군인 선수를 보니 저도 모르게 감동 받았나 봅니다.
타국선수라 할지라도 sp연기력은 정말 대단 했습니다. 저같은 초보자는 스케이트 날의 각도보다는 음악 속에서 표현해 낼 줄 아는 능력을 보거든요
아사다 마오처럼 하지말고 잘못된 부분을 고치고 점프 교정을 한다면 연아 이후의 선수는 저 선수 일거 같네요 리지준과 같이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국제대회에서
저정도 연기를 펼칠수 있다는 것이 강심장이라는 증거 이니 경험때문에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주눅들거 같지는 않네요 ㅎㅎㅎ 연아의 라이벌은 마오가 아닌 저선수 일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마오는 트악 성공률도 제로인데 감량으로 무리하게 나갈거 같지만 쉽지는 않지요.
율리아 표현력 별로인데.. 뭐가 좋다는건지 이해가 좀;; 키가 좀 작아서 예술성에선 손해볼듯..
그래도 스핀은 정말 쩌네요.. 점프컨시는 아직 체형변화가 안와서 판단하긴 좀 힘들지만..
유연성좋고 기초가 좀 부족한 점프스탈이면 나이 먹을수록 점프 폭망할지도 모르는데...
연아와 율리아를 비교한다는것은 말이 안되죠! 연아가 시니어로 올라오면서 계속 포디움에 올라설수 있었던 이유는 기술이나 안무에 있어서 타선수들보다 월등하게 앞섰기 때문에 가능했던 이야기지만, 율리아는 연아에게 점프의 높이나 비거리도 비교가 안되고 가장 중요한 음악을 해석하는 능력,즉 성숙도에서는 비교조차 할수 없는데 비교 불가죠! 과거 문성근과 이정현이 영화에서 정사장면을 연기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정현이 아마 초등학생이었을겁니다...mc가 어떻게 연기했냐고 물어보니까 문성근오빠랑 감독님이 시키는데로 했다고 한적이 있었어요! 일본언론들도 오죽했으면 과거에 마오에게 애인을 사겨보라고 주문을 했었을까요?
음...러시아는 참 이런 꼬맹이 선수들이 잘 나오네요. 물론, 이 아이도 플럿츠 뛰고, 토 점프를 블레이드화 해서 뛰기는 하는데, 여튼 부럽긴 하네요. 이런 아이들이 끊임없이 나오는게~ 그래도 뭐, 이제 15살이라면, 더 커봐야 알 것지만... 어릴 때가 팡팡 잘뛰긴해도, 커서는 모르는 법~ (그레이시는 댓글 달고 봐야징~)
율리아98년생이잖아요... 러시아 애들 어릴때는 날아다닙니다...
그러다 나이들고 살찌면서 훅가죠. 원래 점프는 어릴때가 더 유리합니다.
기술이 부족해서 못하는거지... 일단 몸이 가볍잖아요. 올림픽 체조종목에
나이제한 둔게 괜히 그런건 아니죠. 율리아가 김연아의 뒤를 이을지 어떨지는
좀 더 지나봐야 알것 같습니다.
성장통 극복하는게 우선, 김연아는 아직 넘사벽이고.
율리아는 기술만큼은 김연아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연아가 가지고 있는 예쁜 선을 이 선수도
가지고 있어서 저도 좋아하는 선수인데, 예술성은 아직 어려서 많이 떨어지네요.
김연아와 동나이때 비교하면 율리아가 위라는 생각.
율리나가 기술과 근성은 좋은듯한데...
어린 나이이다 보니 표현력이 딸리는게 보이네요..
마치 연아의 2008년도 이전 정도 처럼..
그래도 피겨가 점수 싸움이다보니 클린할 경우 상당한 경쟁자가 될수 있을듯하고..
그레이시는 연아만큼 우아한 표현력이 참 맘에 듭니다..
점프완성도나 기복이 있는듯 보이고.. 올림픽에서 컨디션이 좋다면 역시 상당한 경쟁력이 있을듯싶어요
모두 최고의 컨디션임을 가정하면 단연 연아의 상대는 없겠지만... 연아가 조금이라도 틈을 준다면 언제든지 치고올 경쟁자들이죠..
역시 연아 스스로와의 싸움이 관건이겠죠...
벌써부터 설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