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멋지네요 송소희양이 외국에서 부르니까 더 감정 이입이 되는 거 같아요 석창우 화백 님의 그림도 정말 놀랍고 평창 올림픽 주제곡 "평창의 꿈" 조수미 님이 15년 전 부터 부르면서 홍보했다는 데요 조수미 님이 부르는 여러 버전의 평창의 꿈도 좋지만 저는 너무 성악식으로 말고 좀 담백하고 편하게 부르는 평창의 꿈 버전이 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그런지 패럴림픽에서의 평창의 꿈이 더 듣기 좋더군요 강릉소년소녀합창단 목소리과 3분이 잘 어울려 부르는 노래가 좋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소치폐막식 한국 공연보다 이번 패럴림픽 폐막식 한국 공연 더 감동적이고 좋네요~
아.. 그리고 저는 이번에 패럴림픽 폐막식을 보면서 "황연대 성취상" 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정말 저 혼자 보는데도 얼굴이 화끈거리고 창피하고 부끄럽더군요.. 26년동안 몰랐던 제 자신이 너무나 한심했습니다 우리나라 88년 패럴림픽 부터 생겼다고 하는데 그리고 우리나라 황연대 박사님의 이름을 붙여 수여하는 상인데 모르고 있었다는게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저 처럼 모르셨던 분들은 한번 검색해서 알아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아직도 얼마나 장애우 분들이 소외받고 관심에서 멀어져 있다는 걸 이번에 뼈저리게 알게 되었네요 나 자신부터도.. 패럴림픽 하는 지도 몰랐고 방송사에서도 몇경기 밖에 중계 안하고 머... 종목이 별로 없기는 하지만 이전 폐막식을 보면서 다른 건 모르겠지만 소치에서 패럴림픽 폐막식은 잘 준비했다고 느껴 졌습니다 저도 힘들고 다들 힘들지만 장애우 여러분들 처럼 힘든 사람이 있을 까요? 모자란 제 자신을 한번 돌아보게 해주는 소치패럴림픽폐막식 이였던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