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너무 기대를 많이 한 것인지 그다지 재미를 못 느꼈던...
그냥 킬링 타임용
영화 스토리 전개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재미를 못살렸다.

저도 기대가 컸던 탓인지 많이 실망했던 영화였네요

전 재밌게 잘봤네요

저는 님들같은 분들이 재미 없다고 해서 별기대 안하고 봤더니 나름 재밌더군요...ㅎㅎㅎ

어벤져스나 트랜스포머 따위의 것보다는 훨씬 잼있게 봤네요

저는 한국감독작품이라는걸 배제하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감상했었는데..
아직 뭐랄까요.. 헐리웃 흥행 블록버스터가 가지고 있는 세련됨은 조금 부족하고
약간 투박한부분들이 보였지만..
복선이라던가, 미장셴이라던가, 소재들이 가지고있는 숨겨진 의미들, 영화의 묘사와 메세지는
굉장히 뛰어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많은관객이 보는 아이언맨이나, 어벤저스같은 시각을 압도하는 영화는 당연히 아니었지요.
하지만 저는 내용적으로는 그런영화와 당연히 비교도 안될만큼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딱 10점만점에 8점정도라고 생각하네요.

재미있든 재미없든 그저 보고싶을 따름입니다 ㅠㅠ

이런 세기말적인 세계관 정말 좋아해요...

책이든 영화든 작품성과 재미를 떠나서

제가 상상할 수 없는걸 보거나 느끼게 전 즐겁더라구요.

그래서 SF라면 아주 환장을 합니다 ㅋ

기대안했더니 볼만하던데요. 부분부분 연기는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8점은 줘도 되겠던데...

노아 랑 오버랩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