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0년도초까지 만화계의 분서갱유로 이땅에서 만화는 사멸되엇지요
하지만 그 사막에서도 이상무,허영만,이현세 같은 기라성들이 탄생합니다
내가 어릴때 길창덕,박기당,고우영..순정만화 엄희자(잽카피엿지만-.-)..때문에 공책에 창작만화로 도배햇다가
아부지인테 들켜서 삽자루로 뒤지게 뚜디리맞구선 만화가포기...
우리 형제들이 울엄니 실력을 쫌 물려받은거 가터요
지금은 없어지고 아파트가 세워졋지만 영도 봉래동에 왜정시대에 지은 대한도기회사(타일,가정용도기생산전문)에서 울엄니가 그릇에 수작업으로 그림그리던 화공출신이엇거덩요
ㅎㅎ...짠하네요...
지금도 내공책에는 팬들이 올려논 짤을 보고 4H로 수시로 그려논 연아가 잇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