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정말 웃긴건.. 네티즌이 노력해서 kpop이 인기있게 된것도 아닌데..
음악관계자와 소속사가 실패를 반복하면서
얻은 결과를 왜, 네티즌이 자기 실적인양 자랑스러워하며 의기양양해하는지 이해가안됨.
가수들이 저래도 겸손하지 않다고 할텐데.. 물론..
아무 관계없는 네티즌이 너무 의기양양함..
우린 겸손해져야함.
좁게 생각하면, 팬들이 극성이고 타그룹 까는짓하고 돌아다니는 바퀴벌레같은 그룹빠들 때문에, 그 빠들이 혐오스러워서, 관심없던 해당 그룹 자체를 아예 싫어하게 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물며 나라 vs 나라 음악에서, 니코동에 함부로 댓글다는 생각없는 유치한 부류들때문에, 까닭없이 K pop이 적이 되는경우도 적지않아요.
저런것 올리는 유저는,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도 모르고, 오히려 팬질 잘하고 있다고 기특해 하겠죠.
니코동에 한글로 쓰는 유저들이나, 케이팝을 칭찬한답시고 제이팝을 저질이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저사람들이 지능안티가 아닐까 의심갈 정도죠. 그렇게 안해도 눈달리고 귀달린 정상인이라면 케이팝아이돌 실력있다는것 다 아니까, 제발 케이팝칭찬만하고 제이팝에대해선 언급조차 안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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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K pop팬들도 장난아니고. 특히 다른부류의 사람들이 공유하는 곳에선 서로의 감정을 해야려 행동하는게 가장 중요한건데요.
K pop에 열폭하는 J pop 일본팬들 특히 넷우익의 종특인 더럽고 수준낮은 댓글은, 살포시 무시하고 "수준낮은 저질 댓글" 이라는 한마디만하고 걍 상종조차 안하는게 더 나을듯 싶네요
글쎄요. 대만에 찌질한 중소기업들 많다고 대만 경제가 한국 경제보다 우수하다는 대만 어용 언론의 주장이 연상되는군요. 하지만 현실은 그러는 동안 1인당 국민소득에서 한국에 추월당하고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한국의 절반밖에 안 되게 되었지요.
다른 비유를 들자면, 품목 수로는 세계 1등 상품(이쑤시게, 플라스틱 바가지 등등)을 가장 많이 만드는 나라가 중국이지만, 그 누구도 중국의 제조업 수준이 미국이나 독일, 한국 등을 앞섰다고 하지는 않지요. 규모가 클 뿐.
그리고 SM이 한때 일본에서"도" 돈을 벌기 위해 일어 교육을 시키고 따로 일어판 음반을 내기도 했던 것은 맞지만(지금은 중국으로 전환한 분위기) 그렇기 때문에 고품질이고 일본에서 인정 받아서 다른 나라에서도 흥하는 건 아니지요. 그렇다면 애초에 일본 기획자들이 일본 시장의 입맛에 가장 알맞게 만든 토종 일본 가수들이 고품질도 아니고 해외에서 인정 받지도 못하는 이유가 없을 테니까요.
쟝르라는건 어디까지나 기호와 수단의 문제일뿐, 그 자체가 목적일 수는 없습니다.
음악의 쟝르가 다양하다는건 대중들의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넓다는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때문에 더 좋은 것이다, 더 성공적이다 라고 말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대중들이 외면하더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면 모르겠지만, 자신의 음악을 외면하는 대중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으니까요.
밴드음악을 예로 드셨는데, 밴드음악 자체가 점차 대중성 보다는 매니아 성향으로 가고 있으며, 특히나 일본의 밴드음악은 그 정도가 더욱 강하죠.
이런 음악들은 자국에서는 팬층을 확보할 수 있을지도 모르나, 세계로 눈을 돌렸을때도 성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퓨전재즈에 티스퀘어,카시오페아
클레식계 무라지 카오리
그리고 해외에서도 상당한 이름을 날리던 YMO가 유명했었고
뉴에이지에선 아카데미상을 받은 YMO출신 류이치 사카모토와 다들 아시는 유키 쿠라모토, 이사오 사사키, 히사이시 조, 어쿠스틱 카페, S.E.N.S, 유이치 와타나베, 유리코 나카무라 등
락밴드엔 해외에서도 인정받던 라우드니스 라는 걸출한 밴드와 vow wow, 엔썸, 쇼넨나이프, 차게앤아스카, 사쟌, B'z, 미스터칠드런, 글레이, 라르크, 스피츠 등
한국에서 인기있던 엑스재팬, ZARD
시부야계 Fantastic Plastic Machine, Mondo Grosso등이 영국 테크노, 라운지 뮤직쪽에서 인기
노래 잘하는 뮤지션을 꼽자면 vow wow보컬 히토미겐키, 드림스 컴트루 보컬 요시다 미와 이 남녀둘이 대표적인거 같고 리사오노, 튜브 보컬 마에다, 치에 아야도, 오다 카즈마사 그밖에 MISIA, 나츠카와 리미, 마츠토야 유미, 히라하라아야카, 후쿠하라미호, 아야카, 코야나기유키, AI, 우에무라카나, 히토토요, 나카시마미카 등
저 위에 님이 노래 잘한다는 뮤지션 나카시마 미카 영상링크 되어 있네요.
우타다 히카루, 락밴드 B'z, Mr. Children (미스터칠드런) 도 링크되어 있구요.
그리고 유키구라모토, 어쿠스틱 까페 등 피아니스트 와 연주자들 까지도 언급되는군요.
이건 뭐 조수미. 임형주. 유진박, 임태경, 임지은 까지 들춰야할 판
위에 보면 아이돌 말고 다양한 장르의 일본음악에 대한 언급과 그에 대한 논쟁이 나와서 유명 일본 뮤지션을 언급해 봤습니다.
일본은 재즈와 뉴에이지 락밴드들이 유명 하니까요.
제가 언급한 뮤지션중 YMO, VOW WOW, zard 정도만 빼고는 아직도 활동하고 있고요.
YMO는 해체 되었지만 HASYMO라는 이름의 유닛으로 재결성 했고.
맴버중 류이치 사카모토는 단독으로 활동중 입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고요.
YMO 이야기가 나와서 다시 언급 하자면 일본대중음악사에 레전드로 그들의 대표곡인 Behind the Mask는 영미권에서 대단한 인기를 얻었고 마이클잭슨, 에릭 클렙턴이 리메이크 하기도 했습니다.
라우드니스나 앤썸 같은 그룹들은 중간에 잠시 활동 중지나 해체 했었지만 다시 재결성 하여 30년 넘게 활동중 입니다.
뉴에이지 음악을 성악가인 조수미씨나 팝페라 가수에 비유하기엔... ㅡ,.ㅡ;
그래도 뉴에이지는 대중적인 음악 장르인데 이들이 단순 피아니스트나 연주자도 아니고요.
우리나라 사람들 피아노 치면 꼭 연주하는게 저기 언급된 히사이시조 써머, 류이치사카모토 매리크리스마스 미스터로렌스, 이사오사사키 스카이워커, 유키쿠라모토 로맨스 등 이죠.
아마 들어보면 너무 익숙한 곡들 일 껍니다.
광고나 영화 아니면 블로그 배경음악으로 너무나 많이 접했을테니.
여기에 비유하려면 한국엔 이루마씨나 이병우씨 정도 있겠네요.
참고로 성악까지 넘어가면 일본엔 '요시카즈메라'라는 유명 성악가가 있고 바이올리니스트나 팝페라 쪽 은 일본이 더 활발하다고 알고 있네요.
위에 ssign님 댓글을 보시면 일본 음악의 다양한 장르에 대하여 언급 하셨고
저는 그에 대한 첨언 입니다.
20~30대 한정한 대중가요를 말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장르 음악을 말하고 있습니다.
뉴에이지는 너무나 유명한 대중음악의 한 장르 이고요.
장르에 연관 없는 작곡가나 연주가로 생각하신다면 잘못 아시는 듯 하네요.
그리고 한국과 비교해서 누가누가 더 노래를 잘하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일본에 노래 잘한다는 가수들을 몇몇 나열한 겁니다.
개인적으로 VOW WOW보컬 히토미겐키의 가창력은 아시아에선 탑클레스에 들어간다 생각하고 실제로 80년대 세계무대에서도 손꼽히던 록 보컬이었지요. vow wow는 당시 유럽에서 상당한 인기 였습니다.
요시다 미와는 90년대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온 등과 함께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가수로 뽑혀 타임지의 표지에 2번 실렸네요.
나카시마 미카는 눈의꽃을 박효신이 워낙 잘 불러서 그렇지 소녀시대 태연이 부른 눈의꽃 LIVE와 비교해 보시면 나카시마 미카가 못부르는게 아니라는걸 느끼실 겁니다.
워낙 어려운 노래여서...
AI가 가창력 똥망이라는 소리도 처음 듣고요.
위에 다른분 댓글중 일본 최고의 가수들이 한국 실력파 아이돌 가창력에 근접조차 못한다는 댓글도 있는데
국내 아이돌 가창력갑이 효린 인가요? 효린 let it go와 일본 MAY J let it go Live 비교해 봐도 취향차이 정도이지 가창력이 차이난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전 처음에 음원만 듣고 잘부른다고 생각했던
나카시마 미카나 유이 라이브듣고 매우 충격먹었어요..;;
이게 진정 일본서 자랑스럽게 내거는 싱어송라이터인가;;
솔직히 아이돌은 아이돌끼리 아티스트는 아티스트끼리 비교하는게 맞지않나요?
우리나라에 노래잘부르는 아이돌만 있는것도 아닌데 ㅋㅋ
왜 굳이 우리나라는 아이돌이고 일본은 아티스트를 내세우는지..
솔직히 일본의 최고 아티스트나 진짜 가수로 치는 사람들 마저도
우리나라의 김범수,박정현,소향 이런분들이랑은 비교할것도 없이
보이스코리아 같은 곳에 나오는 아마추어 싱어들보다도
객관적으로 훠얼씬 떨어지는것같네요..;;
// 그리고 let it go같은경우는 일본분이 부르신거 음원만 듣고 판단하기가 그런게
솔직히 라이브를 아무리 못하는 사람이라도 음원은 들어줄만한 경우가 대다수기에
실제 무대 라이브를 보고 가창력을 얘기할수 있는게 맞다고 봅니다,,
일본에서 아티스트로 추앙받는 가수를 아이돌 가수와 비교를 하나요?그리고
노래가 어려운 노래라구요?노래를 만들땐 그 가수에 맞춰서 나오는 노래가
대부분인데 저 노래가 태연 노래도 아니고 그렇다고 맨날 연습해서 부르는것도
아닌데 둘이서 자주 부르는 팝송으로 붙으면 개발리죠 솔까말로 바리브레이션만
강하다고 노래 잘부르는게 아니죠 그냥 트롯 가수처럼 보이는데 왜케 부정하실까01
대중에게 가장 빠른속도로 전파되어 생활속에서 늘상 접해지게되고, 어떤 시절을 추억할때
자동반사적으로 상기되는게 바로 대중음악임.
밴드, 재즈, 락 같은 소수 매니악적인 쟝르는 마초맨님과 금소맛님처럼 각각이 모두 다양한 시각을 가졌지만, 하나의 공통점!!.
이는 소수의 음악으로, 마치 늘 먹는 밥대신, 가끔씩 경험하는 이색적인 별미에 해당된다고 할까나. 기호와 취향의 차이로 요약됨.
대중음악은 다수의 청취자가 동시에 심판자가 될 수 있음. 이유인즉슨 누군가의팬이 또 다른누군가의 안티가 될수 있는만큼, 거역못한 실력유무로 심판받게 되는것임.
하지만 상대적으로 한정된 매니악한 음악은 자신이 좋아서 찾아가 듣게 된 만큼 심판자로서의 기능은 떨어짐. 마냥 좋은것임
자! 그럼. 심판자의 잣대로 대중음악을 업으로하는 해당가수들은 가창력, 댄스가 겸비될때조차 커버가능한 실력, 음악성 등을 염두로 평가 받게됨.
불타는황군님글에 적힌 신비주의 컨셉이란 용어가 급와닿는 이유가, 실체가 없는 것을 존재하는 것인양 말만 반복한다고 없던게 생기는 게 아니라는 말씀.
이는 일본가수들 수준이 낮다는 얘기를 하려함이 아니라, 여실히 드러나 이미 증명된 부분 이외, 마치 다른 무엇이 숨겨있는 양 여지를 주려 하는데, 그 다른무엇이 대체 무엇이냐는 것임.
K-pop이든, J-pop 이든, 좋아하는걸 들으면 그만 이지만, 계속반복되는 글속에서, 이미 실체가 드러난 부분외 뭔가 더 있다는식의 글에 실소를. 그럼. 증명해 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음. 증명을. 영상을 주시옵소서.
일본 장르의 다양성? 글쎄. 일본 재즈를 즐겨 듣기 하지만 다 자기복제가 천지빼까리라 듣다보면 새로움이 하나도 없어서 곧망할 것 같고, 일본밴드는 저물기 시작한지 한참 됨. 그렇다고 한국에서 마이너 장르에 대한 저변이 전혀 없느냐 그것도 아니거든. 장르의 다양성을 놓고만 평가한다면 일본이 한국보다 시도한 장르는 많은데 거기에서 성공한 장르는 몇 개나 될까. 단지 시도만 많이 했다고 해서 높이 쳐줄거면 아사다마오의 트리플악셀과 다를 바 없음.
2014년에 음악적 취향이 90년대에 머무는 사람이 무슨 별 잘나지도 못한 일본 음안인들을 들먹이는지
인터넷 시절 이전이야 우리보다 많이 잘 살던 일본이 아무래도 서양음악을 많이 접하고 당연히 수준이 높았죠
그러나 이미 한참 전부터 음악만으로는 먹고 살수 없게 시대가 변해 버렸고 그래서 장사가 아직까지 되는 아이돌만 넘처 나는것 아닌가요? 그중 한국 아이돌이 그나마 수준이 높으니 아시아 지역에서 짱 먹는거고
우리도 언더 쪽에는 들을만한 음악들 널려 있어요 이런 사람들도 지금 다 굶고 사는데 무슨 일본 언더들까지 들먹이며 오지랖을 떨다 욕을 버세요 언더들도 먹고 사는 일본의 환경만 부러워 하면 되는거지
그런 의미에서 한국 언더 밴드 하나를 소개 함 glen check - french virgin party
그건 일본의 환경이 좋은게 아니고 일본사람들이 들어주니깐 소규모공연이라도 와서 즐겨주니깐 풀칠하는거죠 내수시장이 살아있으니깐요 우리는 정부에서 가서 보라고 해도 안볼걸요
김연아 빙상장 안지어준다고 정부나 빙상연맹 욕만 할줄 알지 정작 그글을 스는 자신들은 잘못이 없다고 말을 하죠 지어놓으면 뭐합니까? 유지비는 누가 낼지도 모르는데 쇼트트랙 한때 관심 많이 받앗는데 지금 파리만 날립니다
그런 것도 있고... 90년대도 솔직히 아이돌은 넘사벽으로 우리가 잘났죠. 90년대 제이팝 붐 거리지만 객관적으로 곡만 들어보면 답이 나옵니다. 듀스 서태지 hot도 표절에 립싱크 논란이 있었지만 동시대 일본애들 하고 비교가 안되요. 꾸준히 트렌드를 따랐던거죠. 물론 일본도 지금보단 좋은 곡들이 많았지만 당시엔 한국노래를 소개할 기회도 없었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죠. 최근에 아이돌들이 라이브에 실력까지 갖추면서 메인스트림처럼 장악을 한 것이고요.. 록도 유앤미블루 MOT 등 많은데 노출이 안되는거죠. 환경만 좋아지면 좀 더 다양해질텐데.. 아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