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SM * YG * JYP 3사가 상당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것 같다..
(1)매출과 영업이익 비교
이번 1분기(1월~3월) 매출 영업이익을 보면 알지만..
SM의 경우 매출은 증가했지만 전년대비 당기순익이 40%가 감소하였는데..
구체적으로 보면...
SM은 매출액 668억 8289만 3847원. 영업이익은 47억 4479만 4269원, 당기순이익은 28억8253만 5648원을 기록하였다.
반면
앞서 15일 공개된 YG의 경우 매출액 438억 6813만 6144원, 영업이익 82억 7017만 9913원, 당기순이익 58억 925만 2568원을 기록했다.
yg의 경우 매출액과 당기순익 모두 급등하였다...
부진에 시달렸던 JYP의 경우는 1분기 매출액 75억 4578만 9955원, 영업이익은 3억 3087만 8556원, 당기순이익은 9억 3717만 4565원을 기록하여...
물론 흑자로 돌아섰지만.. 2회사의 매출액을 비교하면....
SM * YG 2강으로 지속될 확률이 더 높다...
(요약)
이번 1분기의 경우 SM은 매출 주춤, 순이익 급락
yg의 경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급증
jyp의 경우 매출액 당기순이익 회복중..
(2)2014 각 회사의 방향
올해 SM의 경우 이미지 타격이 상당했다..
엑소 크리스 사건과 음원 유출등 상당했고. 소녀시대 뮤비 유출
사건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가수들을 지속시킬 능력이 없어보인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 인지도가 상당한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항상 같은 패턴의 콘탠츠를 생산한다.
그 이외에도 타 경쟁회사에 비하여, 노래의 질과 뮤비 콘셉을 보면 항상 변화에 느리게 반응하고 노래보다는 춤 혹은 보여지는 이미지에만 집중을 하는것 같다.
또한, 가수를 띄우기 위하여 엄청난 돈을 투자하지만, 가수의 전성기에만 온갖 투자와 좋은 곡을 주고, 전성기가 지나면, 일종의 포기와 방종을 하는것 같다. 그로인해. SM내부는 가수는 투자금 때문에 돈을 벌지 못하고, 전성기가 지난 이후에는 일종의 방종 때문에 가수들의 악순환이 계속되는것 같다. 즉, 가수가 중심이 아니라 투자자가 중심이 되는 회사 같다.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가수들이 주인공이 되는 회사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반면 수익면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아이돌을 계획적으로 배출해서 매출과 순이익 면에서 안정적일것 같다.
YG
올해 1분기의 가장 큰 변화는 YG이다.
2NE1같은 경우도 이미지 변신에 성공을 하였고, 악동 뮤지션 순으로 좋은 음악으로
국내 대중들을 다시한번 끌어당기고 있다. 소속 가수들을 끊임없이 이미지 변신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하여 이해를 하고있는 유일한 아티스트를 만드는 회사 같다.
하지만, 빅뱅 다음의 미래가 아직까지는 보이지 않기에 그 뒤의 매출과 순이익은 장담 할 수가 없다.
JYP
2014년 1분기 역시 방향성의 부재가 가장큰 약점이다. 한때 원더걸스, 2PM 등 국내 앤터의
유행의 상당부분 존재감이 있었지만, 회복 기회가 보이지 않아 안타깝다..
하지만, 올해 경제적인 면에서 약간의 회복이 보여 안심이다.
종합적으로 요약해 보면, 올해 1분기는 국내 엔터계의 위기라 볼 수 있다.
SM의 경우 크리스 사태로 인하여 중국내 반한류에 상당한 역할을 하였고.
YG의 경우도 해외 수입의 소폭 감소로 인하여 국내 시장에 초점을 맞추어 국내 음악시장의 파이(Pie) 나눠먹기식 성장이고
JYP는 소폭증가했지만, 전성기에 비하여 많이 주춤하다.
2분기의 경우
SM의 경우 EXO 콘서트 매출, 동방신기 일본 매출 등 일만 안터지면 긍정적인 매출이 나올것 같다.
YG의 경우 YG 패밀리 일본 콘서트 수익, 태양 컴백 수입등이 있었지만
가장큰 변수는 싸이의 컴백 성공여부에 의하여 방향성이 달라질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