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대기근으로 약 3백5십만(북한 인구의 약 10%)이 죽고 북한 배급체계가 무너지자 상당수 여자들이 불법적으로 장마당을 열어 쌀과 밀수된 물품등을 먹고 살기 위해 팔았음.
그러나 1980-90년대 태어난 세대들은 단순히 먹고 사는 것에서 벗어나 돈을 더 벌고 싶어함. 그들의 부모세대들은 김일성, 김정일 정권의 우상숭배에 세뇌되고 정부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줬지만 80-90년대 세대들(자식세대들)은 장마당에서 알아서 각자 먹고 살아야 했기 때문에 우상숭배에 세되되지 않았음. 김정일 정권은 그저 그들이 먹고 사는데 걸림돌이 되는 귀찮은 존재로 전락. 그래서 그들을 장마당세대(자본주의세대)라고도 불리는데 북한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적 변화임. 장마당세대들은 돈을 벌어 장마당에서 구한 남한 드라마, kpop 뮤직비디오처럼 살고 싶어함. 그러나 장마당에서 돈을 많이 벌더라도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는 김정은 정권에 달렸고, 그 정권에 반하면 노동교화소형이나 사형에 처해짐.
그런것보다는 한국이 돈퍼주나 안퍼주나 북한정권은 배부르고 인민들은 배고픔..
고난의 행군시기에 이미 굶어죽을 사람들은 다죽고,, 배급제가 완전히 무너져서 아이러니 하게도 사람들이 다시 살수 있겠됬음. 그놈의 배급제 믿고 버티던 사람은 다 죽고,, 자기살기 찾아서 장사하고,, 중국으로 돈벌러가고 한 사람들은 살아남아서,,, 결국엔 북한은 단속을 안하면 주민들은 밥먹고 삼.. 단속을 강화하면 북한주민들은 배고픔. 이것은 곧 돈이 장마당에 돌면 주민들이 먹고살수있고,, 장마당을 단속하면 주민들은 배고픈것.. 즉 공산주의는 완전히 무너지고 생계형 자본주의로 주민들은 살고 있는 것..
다른 식으로 말하자면,, 우리가 자금퍼줘봐야 북한은 핵만들고 군대에 투자하고,, 자금 안줘도,, 인민들 뼛속까지 빨아서 군자금 마련함. 일단 중국이 북한에 대한 태도를 바꾸거나,, 김씨세습이 끝장나는 날까지는 지금처럼 확실히 무언가 성과를 보고 돈을 맞바꾸던지 협상을 해야지,, 이젠 무조건적 퍼주기나 배타정책은 의미 없음.
대북지원은 사실상 중국에게 달린거지,, 어떤사람들은 김대중 대통령 욕하면서 다죽어가던 북한 도와줘서 살았다고 하는데,, 나도 햇빝정책에는 동의하지만,,, 다죽어가던 북한을 살려준건 중국이지 대한민국이 아님.. 중국이 북한 포기하는 순간 몇달안에 무너짐.. 그 포기를 절대 안할테니 그런기대는 안하는게 좋고,,, 한미동맹과 북중동맹은 그냥 교차점은 없음.. 멀어지가나 가까워 지는 시기는 있을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