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수들 정말 수고 많았고, 우리를 얕보던 쪽에 시원한 승리를 안겨줘서 고맙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골 후에 다시 골을 차넣는 것은 한국국민인 제가 보기에도
좀 지나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런 경우를 당했다면 상당히 불쾌한 감정을 느끼지 않을까요.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고, 앞으로는 조금만 더 성숙한 자세로 게임을 했으면 합니다.
아니 근데, 솔직히 저도 그부분은 그다지 좋게 보이진 않았어요.
뭔말씀이신지 이해 갑니다.
외국 경기들에서도 저런모습 물론 간간히 보이긴 하지만 역시나 좋게보이진 않더군요.
그리고뭐, 굉장한 접전끝에 극적인 골을 넣었다던가 .. 이런 상황이라면야 흥분에 못이겨 한번 더찰수도 있죠. 뭐 그런것도 아니고,, 또 보니까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그러든데..
딱히 그런게 문제라기보다는 좀 아쉽다 뭐 이런 얘깁니다.
베트남에 모처럼 가서 고랩축구를 관광시켜주는건데 괜히 말나올만한 행동은 안하는게 좋지않을까....
접전상황도 아니고 안그래도 떡실신되서 열받아있는 상대국이나 저멀리 욕할껀수에 눈이 시뻘개진 섬나라원숭이들이라든가,, 꼬투리잡으려면 또뭐 괜히 말나올수도 있잖겠어요.
그런게 좀 아쉽다... 이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