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을 최고의 여가수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소향은 고음이 쩔고 매우 훌륭한 가수라고 생각하나 이은미,인순이,박정현 등과 비교하자면 깊이가 떨어진다는 느낌. 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 소향씨가 부른 여러 노래들을 듣다보면 간혹 지나친 고음 자랑에 몰입이 깨질때도 있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소향씨 실력은 울나라 최고수준이 맞죠..분명히
저도 저노래 듣고 압도적이라는 느낌이 들었음
마이클 볼튼조차도 거장의 무대를 봤다고 했으니..
그런데 분명히 최고의 가수지만 딱히 생각나는 히트곡이 없음
머 맨날 남의 곡만 주구장창 부를 생각인지...;;;
웬만한 가수들은 히트곡 없으면 가수 생명 끝난거나 마찬가지죠...ㅎ
아는만큼 보이겠죠? 피차 맞는 말이겠죠?!? 울나라 대체로 고음에 목숨 걸죠. 그래야 잘 하는 듯 마치 객관화도 되고. 사적으로 Luther Vandross의 "Dance with my farther"나 빌 위더스의 린온미를 들으면 되려 저음의 매력 또한 찌릿 하더이다. 그래도 취향 차이가 있으니 오해의 소지가 있는 코멘트는 안 달텐데 어디 음악 쪽으로 밥 벌어 먹고 사나봅니다??? 설사 그래도 벼는 익을수록 고개 숙일텐데... 쩝
나바로님 제 글이 훈계조로 들렸다면 죄송합니다만.. 보고 소리만 지른다고 평을 하는 누리꾼들이 많기에.. 써본글입니다..
Luther Vandross 는 그렇게 존경하시면서 마이클 볼따구니 운운하시는걸보니.. 음악적 아집이 상당하신듯 보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찬양하고 취향에 안맞으면 깍아내리는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혹은 경연에 참가한 타가수팬?이신지 의심의 드는군요..
그렇게 들리셨다면 죄송합니다. 어설픈 말장난이 폄훼로 들렸나보네요. 소향 노래 들을 때마다 음색이 볼턴처럼 특색있었다면 금상첨화였을 것이란 생각이 든답니다. 국내에서 고음은 독보적이나 듣다 보면 좀 실증이 나더이다. 것도 결국 취향 차이겠죠. 제 글도 그렇고 님 글도 그렇고 면전에서 대화를 나눠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하물며 지면을 빌어 표현함에 분명 한계가 있고 더더욱 오해를 야기할 소지가 있다 생각합니다. 혜량하시길...
의외의 반응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위댓글에 비꼬듯이 말한것 사죄드립니다.. 저는 소향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무조건 소리지른다는 평이 많길래 .. 그건 아닌것 같다라고 쓴것뿐입니다.. 모든건 취향이 결정하겠죠.. 참고로 전 최고로 좋아하는 국내가수는 소향하고 아이유입니다.. 그 두명은 정말 음악적으론 완전히 다르죠.. 하지만 아이유는 음원형 가수 소향은 현장형 가수로 서로의 영역에서 경지에 이르렀다고 봅니다..
취향이 안맞으면 아무리 잘불러도 소음으로 들린다는거.
개인적으로 이선희 잘 부른다고 하지만 테잎이나 CD 한장 산 적 없읍니다.
트로트를 듣는 주위 친구들도 많지만 전 아직도 팝이 듣기 좋더군요.
해비메탈에서 재즈 그리고 1950년대 oldies까지.
소향도 마찬가지로 제게는 소음입니다.
노래는 별로 잘 부르는 것 같지 않지만 작곡이 최고인 비틀즈의 곡들이 훠얼씬 듣기 좋죠.
가창력? 자신만의 오리지널 히트곡이 없으면 마냥 꽝입니다.
그리고 고음이 특기인 가수에게 고음이 듣기싫으니 쓰지마라하는것은 류현진에게 직구만 던지고 체인지업은 치사하니 던지지말라고 하는것같네요..
저는 바둑을 둡니다만.. 바둑둘때 두터움을 취하면 실리가 부족하고 실리를 취하면 엷어져서 공격을 심하게 받습니다.. 모든 사물에는 같이 충족할수 없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음악은 취향으로 인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부분이니 말할필요가 없겠죠..
고역의 높이만 따지면 소향이 거의 최고 아닐까요..하지만 음색이나 고역의 질감,호소력등에서는 최고라 하기엔 조금 부족한듯..그리고 처음 한두번 고음위주의 노래만 한다면 와우~대단하네..우리나라에도 이런 가수가..이러는데..가수라면 고역이 다는 아니죠.전대역의 안정감,호소력이 필요하죠..소향은 일단 소리 선이 너무 가늘고 단조로와서 한계가 분명한 가수입니다.볼튼이가 칭찬한 것도 그런 관점에서 말한거라고 판단되어지네요.그런 류의 노래에서는 소향이 거의 최고인건 맞는거 같더군요.난 개인적으로는 에일리가 출연 여가수중엔 최고였습니다..나이가 믿기지 않게 전혀 발성에 무리가 없으면서 보컬에는 존재감이 있어요..거기다 여유로운 무대 매너에 표현력까지..최고였습니다.
소프라노 가수나 뮤지컬 가수나.... 이런 가스펠 가수나 라이브에서 진목면이 드러 납니다.
뭐 일반 아이돌들의 온갖 방송장비나 음향장비나 기계의 보정과 도움으로 tv 에서 봐서는
누가 더 좋다니 평가하지만.....
정작 라이브에서 들어면 대부분 사람들은 다 감동하죠. 현장에서 들어면 아마도 감동 받을겁니다.
반면에 아이돌 가수는 실제로 들어면 좀 실망하겠죠.
TV 에서는 키가 큰지.......덩치가 작은지 큰지....... 목소리가 어느정도 인지 정확하게 인식이 안되니깐요
개인적으로 태연이 가창력 좋다느니..... 이런게 좀 이해가 안가요
물론 에일리는 좋아합니다만..
여기 댓글다시는분들은 최소 전문가들이신듯.
뭐 마이크볼튼이고 해외 유명가수들이고 아무리 찬양하더라도 우리 댓글전문가님들 마음에 들지 않으면 급이 떨어지는 가수가 되는군요.
프로그램하나 편성 됬으면 좋겠네요.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리플스타 오디션" 이런거 만들어서 댓글전문가들에게 평가받고 데뷔시키고 상주고 하면 될듯하네요.
굉장히 심하게 비꼬고 있는겁니다. 전 이번편에 출연한 가수들 중 싫어하는 가수 한명도 없는 사람입니다.
표현의 자유로 자신의 생각을 여과없이 표현하여 타인에게 불쾌하게 보이거나 감정싸움을 만드는 것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표현의 압박이라 보입니다.
음.. 글에도 썼지만 그냥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이 그렇단 거예요.
가스펠 송 같다고 해야 하나 뒤에서 받쳐주는 코러스 부분이라던가
곡이 고조되는 느낌이라거나 제스처 같은 게 씨스터 액트 같은 영화가 연상이되고 해서
원곡 자체 분위기가 그런 분위기가 있기도 하고 소향 씨가 부르니
더 그런 느낌이 들었을 수도 있고
효린, 문명진 등등의 분들은 이미 대중가수로 자리 잡은 분들이고
각자 스타일이 분명한 분들이라 딱히 변화를 원하진 않고요
소향 씨는 CCM 가수에서 대중가수 하려고 나가수 같은데 나간걸로 아는데
일부러 찾아 듣지 않는 이상 대중가요 부를 땐 이런 모습이구나 같은 걸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나가수 때도 너무 과하다는 느낌이 강했고
그게 그냥 소향 스타일이다 하면 할 말은 없는데..
좀 힘 빼고 편안하게 노래하면 어떤 느낌 일까.. 그런게 궁금하다는 거예요
예를 들자면 K팝스타 홍정희양처럼 트로트 부를 때랑 가요 부를 때랑 완전히 다르거든요
소향 씨가 대중가요를 본격적으로 할 마음이 있는 거면
스타일에 변화를 좀 줘봤으면 좋을 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