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시를 7년째 팬질하고 있고, 같은 팬분들과 온, 오프로 오랫동안 친분을 유지하고 있지요.
아직까지는 저와 안면이 있는 팬들중에 에이핑크로 넘어가신 분이 없습니다.
물론, 제 경우가 말씀의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만...상당수라는 표현을 무슨 근거로 하시는 지 궁금하네요.
설사 유동팬이 있다고 해도, 중요한 건 화력이 되는 팬덤의 유동이냐 아니냐겠죠.
제 기준에서 조심스럽게 말씀 드리자면, 충성심 높은 소시팬들은 아예 팬질을 접는 경우는 있어도, 갈아 타기는 힘듭니다.
소시를 하드하게 좋아해 보시면 현실적으로 다른 걸그룹으로 소시를 대체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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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없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상당수라는 말씀에 제 의견을 붙이는 겁니다.
일본 케이팝팬들은 특정그룹 덕후들빼고 거의다가 잡덕이 대부분이라고 하내요.. 저의 일본친구도 소시,카라 같이 덕후질 했다고 하고 친구 케이팝 모임에서도 특정그룹이 아닌 케이팝 그룹 전체 이야기를 하고 즐기고 그런다 하내요.. 다같은 우리나라 걸그룹인데 누구팬 누구팬 따지지말고 서로 윈윈하자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