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많은 사람들이 'SMTOWN LIVE'이 6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에스엠 엔터테인먼트도 "에스엠 월드투어는 서울, 로스엔젤레스, 상하이, 동경 에서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으며 현재 유럽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요청을 받고있습니다"라고 언급했지요.
이부분을 읽으면서 여러분은 '세계의 다른 곳에 있는 케이팝 팬은? 터키, 브라질, 캐나다 등등 그런 나라들에도 많은 케이팝 팬이 있는데..' 하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해외 케이팝 팬들의 말처럼 에스엠의 세계지도는 정말 이런 모습일까요?
최근 사랑케이팝은 멕시코에서 케이팝 콘서트를 열기위한 큰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멕시코 팬들은 벌써 'SMTOWN LIVE'를 그들의 나라에 가져오기위해 페이스북의 '라이크'를 모으는 캠페인을 하고 있더군요.
지금부터, 멕시코 팬들이 이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몇일 전 멕시코팬들은 SM Town Live의 파리 공연 결정 소식을 듣게되었고 프랑스팬들이 이루어낸 성취에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슬퍼지기도 했지요. 왜냐하면 그들이 생각하기에 한국 음악계는 국제 케이팝 이벤트나 콘서트에 관해서는 멕시코를 고려하지 않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멕시코 팬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고 SM TOWN 콘서트를 멕시코로 가져오기위한 프로젝트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들은 한국인 친구와도 의견을 나누었고 케이팝 콘서트를 가져오기위한 청원을 위해선 약 1만개 정도의 '라이크'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지요.
그들은 즉시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그날이 바로 4월 19일이죠, 현재 8천개가 넘는 '라이크'를 기록했고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벌써부터 멕시코 미디어에서 관심을 표명하기 시작했지요.
4월 25일에 이들은 라디오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또 멕시코 지상파 채널에 지속적으로 케이팝을 다루어 주기를 요청했는데 그 노력이 결과를 보고 있습니다.
4월 27일, 멕시코 공영 방송인 TV AZTECA의 VENGA LA ALEGRIA라는 유명 프로그램에서 약 90초동안 빅뱅을 다루었습니다.
바로 같은 프로그램에서 4월 28일에는 케이팝 특집을 방영하기도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엠씨들은 한국의 그룹은 세계 어느 나라의 그루보다도 뛰어나다고 말했지요. 그들은 멕시코의 케이팝 팬덤뿐만 아니라 한류에대해서도 말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멕시코에는 20개가 넘는 케이팝 팬클럽이 있고 많은 케이팝 팬들이 있다고 합니다.
트위터 계정도 만들었습니다. 많은 멕시코 팬들이 해쉬태그 #SMTOWNINMEXICO 를 사용하고 있고 멕시코에서 넘버원을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