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kpop의 더 큰 부흥을 위해 태국 음반관계자들을 초청해
우리의 음악산업 전반을 보여주고 기술 전수를 해준다는 뉴스를 본적있습니다.
그당시.. 전 기술 유출을 걱정했는데 역시나 우려했던 상황이 지금 벌어지고 있네요..
이전까지만해도 태국 뮤비는 인도처럼 촌스럽고 보잘 것 없었는데
지금은 뮤비 컨셉부터 곡의 리듬이나 비트가 많이 세련되어지고
kpop과 많이 흡사하지 않나요?
영화나 드라마 제작사처럼 중국의 거대 자본에 잠식당하는 것도 아닌데?
누구를 위한 부흥인 건지?
유투브에는 케이팝과 타이팝을 비교한 영상을 태국인들이 속속 올리면서
한국이 기술 전수를 해 준걸 아는지 모르는지..
이제 kpop과 비교해 타이팝도 절대 꿀리는 않는다는 태국인들의 자부심 가득한
글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이건 곧 kpop 팬 감소세로 이어질 테고.. 태국내의 케이팝 영향력이 줄어든다는 말.
그것만이 갖고 있던 특별함이 너도나도 다 지니고 있다면
그건 곧 별 볼일 없고 가치가 없어지는 거죠.
kpop 고유의 특징과 색깔 이걸 왜 일반화 하는지 의문이고 무엇보다 독창성이 필요한 지금
다차려 놓은 밥상 지 발로 걷어 차는 짓좀 그만 했으면.. 하네요
한국한테 축구졌다고 태극기에 똥칠하는 민족한테 너무 잘해주고 기대하진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