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가 너무 급박해서 울궈먹을걸 그냥 놓치는 부분과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는 부분은 있으나
워낙 예측 불허의 전개를 내놓으니깐 뻔하지 않아서 재미있음...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에요.

W드라마가 개연성 자체는 괜찮은 드라마임. 예를 들면 배가고파서 무작정 이종석여자친구집 들어가는게 아니라 그 앞에 식당에서 김치랑단무지 먹는장면 의사휴게실 냉장고 뒤적거리는 장면을 삽입함. 그리고 살인범 때문에 이종석이 곤경에 취했을때 다시 꿈으로 돌리면되잖아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그렇게 못하는 이유도 미리 설정해둠. 판타지 드라마에서 소재자체를 개연성 부족으로 말할려면 부산행영화에서 바이러스 생성원인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욕하는게 더 타당함. 요약하면 W는 완성도가 높은 드라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