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등산의 묘미란....정상에 도착했을 때죠! 토요일은 먹방? 영상이 대기중이군요! 기대되네요 ^^

뻔데기 의외로 잘 드시네요.
냉면 빼놓고 따뜻할때 먹어야만 맛있는 음식들이 있죠.
저렇게 따끈한 뻔데기는 이쑤시게 필요 없이 저는 대여섯개씩 그냥 마십니다 ㅋ

올리가 여자 모자 사면서 21세기라고 말하니까, 올리 아버지가 허울없이 그 모자가 더 이상하게 보이도록 만든다고 하는 장면에서 품었어요 ㅋ

재밌네요.
전 태어나서 번데기 먹어본적도 없고 먹을 예정도 없는데
저분은 왜 저렇게 잘 드시는걸까
놀랍네요 ㅋㅋ

저는 어릴적에는 생각없이 잘 먹었는데
몇년전에 반쯤 터진 번데기에서 되다만 성충모습의 벌레를 본 후부터는 거들떠도 안보게 됐습니다  ㅠㅠ

저는 매범 경동시장에서 1~2만원어치 묶음으로 된거 사서 집에서 술안주로 가끔 먹습니다.

60-70년대 태어나신분들은 추억의 간식이죠.
어릴때 값싸고,,, 1개사서 친구들과 나눠먹던
추억의 뻔.......외침

올리 아버님은 연륜이 있으셔서 그런지 그간 먹방시도에서 다른 출연자들과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신적이 많았죠 ㅎㅎ

요샌 대부분 번데기가 중국산이라 절대 안사먹음
국산 번데기 파는곳은 없나?

오.....서양인이 번데기 먹고 괜찮다는 사람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요즘 국내 양잠산업이 중국에 비해 전혀 경쟁력이 없으니 누에를 안기르죠~ 간혹 동충하초나 이런쪽이 약간
있을지는 몰라도 국내 번데기는 대부분 중국산 통조림인데 중국은 번데기를 안먹으니 누에고치에서 분리하기
쉽게 포르말린에 담궈서 번데기 꺼내 세척후에 통조림가공해서 우리나라에 수출한답니다.

전 바로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20여년전부터 못먹는 음식이 되었는데 언젠가 고향내려가 뽕나무 오디따먹다
시골장터서 번데기 사다가 된장풀어 끓여 먹으니 아무런 문제가 없더군요.
지금은 먹을만한 음식이 아닙니다.

가끔 술안주로 한캔씩 사와서 고춧가루 살짝 풀고 고추 양파 마늘좀 넣고 번데기탕 끓여먹습니다..

가성비가 좋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