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랑스 파리의 SM Town Live 이후 한국대중음악계로부터 유럽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비디오를 통해서 그 콘서트에는 프랑스 케이팝 팬뿐만 아니라 독일팬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독일팬들이 단지 그들의 아이돌을 보기위해 파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미디어는 프랑스팬만큼 독일팬들을 언급해주지 않았습니다. 우리 독일팬들이 미디어에 어필할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도 말입니다.

독일에도 큰 케이팝 팬덤이 있으며 실제적으로 거의 모든 그룹들에대한 팬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팬들은 유튜브나 혹은 친구의 추천으로 케이팝을 접합니다. 독일에는 케이팝관련 스토어가 없어서 케이팝 물품은 주로 인터넷(예: Ebay, YesAsia)을 통해 구입하지요.

물론, 케이팝뉴스, 뮤직비디오, 그리고 드라마를 번역해주는 웹사이트들도 있답니다. 유튜브의 독일어 번역팀은 약 1,000명의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외에도 독일 케이팝 보컬, 커버댄스 그룹들도 있고  그 숫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튜브가 독일 팬들에게는 최고의 케이팝소스이지요.

독일팬들은 주위사람들에게 라디오나 다른 방법을 통해서 케이팝을 정말 열심히 알리고 있습니다.  GHP(독일 한류 프로젝트)는 독자적인 케이팝 라디오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K-타임(K-time)이라고 합니다. 격주마다 몇시간씩 케이팝을 방송합니다.

GHP는 케이팝 아이돌들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케이팝을 알리는데 힘쓰는 독일팬들의 모임입니다. 수주에 한번씩 독일의 여러 곳에서 모임을 갖습니다. 이런 미팅을 통해서 팬들은 서로를 더 잘 알게되고 한국식당에가며 케이팝/한국드라마 관련 게임을 하지요. 물론, 케이팝 노래와 춤도 추지요. 또다른 큰 케이팝 커뮤니티는 Remarkable(리마커블)인데 주로 케이팝팬 신참자들을 돕고 응원하고 인터뷰를 관리하고 심지어 팬 패키지도 보낸답니다.

케이팝이 독일에서 인기가 있는 이유는 걸/보이 그룹이 없기때문입니다. 일단 독일인들이 케이팝을 알게되면 대체로 다른 음악 장르를 듣는 것을 멈춥니다. 왜냐하면 우리 팬들은 한류현상에 너무나도 열광하고있기에 케이팝관련 모든 것을 구하기위해 돈을 저축합니다. 예를들면,  비(Rain)가 독일을 방문했을때, 독일 전역에서 그를 보기위해 왔습니다. 드레스덴(Dresden)에 가는 기차를 기다리며 외딴 도시에서 밤을 세우고 오랜 여행으로 어깨가 쳐져도요. 

그들 대부분은 그들의 사랑하는 아이돌을 보러 유럽의 어느 곳이든 마다않고 갈겁니다. 하지만, 그들이 자신의 나라 독일에서 그들의 아이돌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더욱 행복해 하겠지요. 독일은 유럽의 중심에 위치하니 콘서트가 열린다면 교통면에서도 다른 나라의 팬들에게도 좋을 것입니다.

비(레인)가 독일을 방문했을때 그는 독일에서의 한류를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독일에 자신의 팬이 많은 것에 대해서 매우 놀라워 했으며 팬들은 유럽에서 최초로 케이팝 아이돌을 볼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 행복해 했습니다.

이제, 독일팬들은 유럽에서 더 많은 케이팝 콘서트를 원합니다. 어떤 케이팝 밴드가 오건 그들은 독일에서 큰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왜냐구요?

독일팬들은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왔거든요.

글쓴이 : 스칼렛(Scarlett, 사랑케이팝 독일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