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BjRLDlrpJcY

트럼프는 선제타격 절대로 못합니다.

그걸 북한도 잘 알죠.

그러니 트럼프는 어떻게 해서든 자기가 미친 놈인 것처럼 보이려 함으로써

북한의 그런 확신을 흔들어 놓으려 하죠.

트럼프의 이 숫법은 예전부터 북한이 오랫동안 써먹었던 방법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그런 트럼프 통밥을 북한이야말로 가장 잘 꿰뚫고 있을지 모릅니다.

사실 현실적으로 트럼프가 할 수 있는 건 미친 척 해서 중국을 움직이는 것...

그것 하나 밖에 없습니다.

근데 요새 보면 그게 잘 먹혀 들것 같지 않죠.

설상가상으로 북한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다는 듯 보이고 싶어합니다.

핵 항모가 동해에 들어오는 날 바로 미슬을 날려버렸으니까요.

유엔에 각국 장관들을 불러들여 국교단절을 요구했지만, 러시아와 중국은 강력히 반대했죠.

트럼프는 일차전에서 일단 실패했죠.

북한 입장에선 위기가 맥스에 이르게 하는 걸 오히려 더 원하죠. 그럴수록 자기 존재감이 커지니까요.

트럼프가 멍청한 짓을 한 겁니다.

근데 더 멍청한 건 한국입니다.

트럼프가 남북군사충돌 위기를 맥스상태로 고조시킨다음에

한국에게 사드비용부터 주한미군 분담금 인상액 안에 포함시켜 버리겠다는 수작을 부리죠.

한국이 전쟁 패닉에 후달리게 되면 이런 트럼프의 망동에 질질 끌려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현명한 한국인이라면 어떤 태도를 취하는 게 이득인지 너무 명확합니다.

사드? 도로 가져가도 돼.

주한미군? 그까이꺼 철수해버려.

우리가 일케 나오면 트럼프는 정말 막다른 길에 빠져 버려요.

그럼 협상의 주도권을 트럼프의 손아귀에서 뺴앗아 올 수 있죠.

트럼프 이 놈은 상속세 없애서 자기 세금 1조원 이상 아끼고...

그렇게 해서 뻥크나는 국가 재정은

한국이 사드 비용 납부로 채우는 짓을 하고 있어요..

내참... 이 거지같은 색히...

현실적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