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배워본적도 없는 개뿔모르는애들이 소향보고 호불호라고 개소리하지.
진심 애드립을 흑인소울처럼 치면서
박자 한번 안놓치고 부르는거보면 소름돋는다.. 호흡이 거의 폐3개가지고있는 느낌이라
고음하다가 더 크게 다시 고음쳐도 호흡안끊기고 거슬리는 호흡도없고 사기수준인데...
호불호라는 넘들은 외국reaction영상 보고와라. 물론 호불호라고 헛소리하는넘들보면 번역안해주면
뭐라하는지 모를테지만..
노래에 대해서 호불호 판단하는 건 안 배워도 가능하지만, "노래부르는데 찾아가서 콧구멍에 뚜러뻥해주고싶음.. 고음지를때 답답해 미치겟어요"나, "발음 좀 고쳐주고 싶음" 이런 이야기는 '취향 표현'이 아니라 '실력 평가'할 때나 하는 말 아닌가요? 그럼 최소한 객관성은 확보하고 말해야죠. 그러려면 스스로 알아보든지 배우든지 한 후에 말을 해야 하는 거고.. '호불호'의 선을 이미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취향 문제'니 존중해달라..는 건 앞뒤가 맞지 않지요.
국내 CCM은 보수적인 개신교 분위기상 오히려 발음 정확도를 중시하고 애드립이나 고음을 자제하는 음악입니다만... 님 댓글의 앞뒤가 안 맞네요.
그리고 애드립이 많아서 집중 안 된다.. 정도까지는 님 취향으로 봐드릴 수가 있지만,
고음낸다고 발음 뭉개진다.. 가수는 기예꾼이 아니다 정도의 말은 취향 발언이 아니죠.
저 정도의 고음 영역에서 다른 가수들과 비교해 볼 때 소향의 발음이 부정확하다고 볼 수가 없는데..
그리고 고음 낸다고 무조건 기예꾼 취급하는 것도 말이 안 되고요.
님 글은 취향을 넘어서서 소향이라는 가수를 깎아내리신다고밖에 볼 수가 없네요.
저도 불호인데.. 취향이 아니라서요.. 사람마다 취향이 있는데 불호인 사람도 있을 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전 개인적으로 하현우나 소향은 매력을 잘 못 느끼겠더군요..
일단 아무리 노래를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도 누가 들어도 알만한 자기 노래가 없는 가수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닐까 싶더군요..
경연 프로에서는 고음으로 좋은 점수를 받고 인기를 끌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경연프로를 즐겨보지 않는 저로서는 그다지 매력이 느껴지지는 않더군요.. 물론 몇 몇 무대에서 고음에 소름 돋을 때도 있긴 하지만 감동까지 느끼지는 못 하겠더군요..
물론 고음만 질러댄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봐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도 들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음색이 반 이상은 먹고 들어간다고 보는 편이라 그런지 큰 매력은 못 느끼겠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윤민수, 김진호, 거미, 화요비같은 가수들의 노래를 들을 때 더 감동적으로 느껴지더군요.
호불호 갈리는 건 상관없는데, 근거 없이 깎아내리는 말까지 '불호'로 인정해줄 수는 없는 거죠.
위 댓글 중 2개를 가져와서 이야기하자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져 소향은.... 겐적으로는 불임. 진짜 노래부르는데 찾아가서 콧구멍에 뚜러뻥해주고싶음.. 고음지를때 답답해 미치겟어요."
"저두 소향은 정말 안좋아하는 가수... 발음좀 고쳐주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가수임;;;"
콧구멍에 뚫어뻥, 고음 때 답답? 발음 좀 고쳐주고 싶음?
이건 실력에 대해 평가를 내리는 글이지 취향을 표현하는 댓글이 전혀 아닙니다.
평가를 하고 싶으면 객관성을 확보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도 않잖습니까? 마이클 볼튼이나 세스릭스 같은 그쪽 음악의 거장들이 님들같은 평가를 내리던가요? 뭘 보고 고음이 답답하다는 건지 모르겠네.
이건 '불호'라고 봐줄 수가 없는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