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후반부 라인이 g5 아니면 f#5 이상 올라갈겁니다. 언급 하신 머라이어케리 셀린디온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중에 진성으로 g5 이상 올리는 노래는 거의 들어본적이 없어용. 저 음역대에 소리는 소향이라 찢어져서 들리는게아니라 그 음역대가 그런거라서.. 그런거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라 확실히 소향님 보컬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건 사실이긴한데.. 만약 같은 음역대면 언급하신 가수들도 저런소리가 나올겁니다.
음..숨이 막히고 괴로운감이 있다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물론 소향의 가창력을 높이 사긴하지만, 소향의 고음퍼레이드를 듣다보면
진기명기?기인열전같은 느낌? 아찔한 높이에서 홀로 기예를 펼치는 공중곡예사를 바라볼때처럼 조마조마 하기도하고 숨도 턱 막히고 뭔가 불편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전 소향의 중저음을 더 좋아합니다. 아니면 노래시작부분의 맑고 청아한 발성이라던가...컨트롤을 자유자재로 잘하는 가수니까 굳이 고음에만 매달려서 목소리 혹사시키지말고 오래갔으면 합니다.
청아님 의견에 동의함. 저 음역대는 소향처럼 진성으로 올리면 다 저렇게 됨, 머라이어캐리건 휘트리건 다 마찬가지.. 진성으로는 올리기도 힘들어서 대부분 가성이나 두성같은걸로 올림.
소향처럼 g나 g#이상 초고음을 진성으로 1-2초 짧게 말고 수초간 지속적으로 풀 파워로 뽑아 낼 수 있는 가수는 거의 없다고 보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