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분은 닥치고 한우가 싫으신가봅니다 ㅋㅋㅋㅋ 와규는 왜 당연히 비싸고 한우는 비싼 게 거품이라는 논쟁자체에서 벌써 문제네요. 와규 키우는 방법 국내 상위레벨 농가랑 키우는 방법 큰 차이 없습니다. 단지 와규라는 소가 대부분 호주나 물가 비싼 지역에서 자랐기 때문에 차이가 나는거죠 에휴. 국뽕도 문제지만 무턱대고 까는 자체도 웃긴듯. 스테이크 좋아하면 미국 소 먹으면 되고 한국 스타일의 bbq 좋아하면 한우 먹으면 되요. 다른나라가서 삼겹살 먹어봐요 맛없어요
제가 알기론 한우 등급에 문제가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요.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외국과 우리나라 등급을 메기는 기준이 많이 다르죠. 한우의 최고등급이 한국사람들에게 맛있는 이유는 지방이 적당히 들어가서 부드럽다는 것이고 대신 건강에는 무지 않좋습니다. 우리 입맛이 그런쪽으로 길들여 진것도 있구요.
저도 성공한사람님 말씀에 한표요. 우리나라 소고기 등급이 문제가 있다는건 이미 여기저기서 비판이 제기 됐고요. 덕분에 마블링 많은 고기가 좋은 고기라는 왜곡된 인식이 퍼지게 되구요.
우리가 일반적인 식당에서 1인분에 4-5만원 정도로 사먹는 소고기가 과연 투뿔이 맞을까요? 똑같은 투뿔 소고기인데 좀 더 고급스러운데 가면 꽃등심 1인분이 10만원입니다. ㅎㅎㅎ
혹시 을릉도에서 산에서 방목해서 키우는 한우드셔보셨나요? 약초와 풀을 주식으로 하고 사료는 거의 안준답니다. 우리나라 소고기 등급으로 보면 마블링이 거의 없어서 아주 나쁜(?) 소고기 이지만 드셔보세요. 물론 구하긴 힘들겁니다.
유사한 소고기를 미국이나 유럽 등에 가보시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한국사람이지만 무조건 한국이 최고라고 물고 빠는건 좀 아니죠. 본인이 잘 모르면 가만히나 있지 자기 의견을 말씀하시는분한테 왜 인신공격인가요?
생고기 한두점 먹다 보면 금방 질려서 요즘엔 일반 한우집 보다 드라이에이징 전문 고기집을 주로 다닙니다. 우리나라에도 전문적인 곳이 많이 생겨서 전 좋더라구요. 기름기를 싹 뺀 소고기도 한번 드셔보세요. 스테이크도 울프강이나 blt 같은 곳이 괜찮더군요.
제일 안좋은 지방중에 하나가 소지방이랍니다. ㅎㅎㅎㅎ
기름기 많은 고기가 좋은 고기라는 인식을 축산업자와 농림부 그리고 언론이 한몫 거들어서 생기고 길들여진 현상이라면요. 그런건 문화가 아니라고 봅니다. 전...
게다가 우리나라가 소고기를 많이 먹게된게 역사적으로 얼마나 오래됐다구 문화라고 하시나요.과거에는 더 비쌌고 농사에도 사용하는 귀한 동물이라 서민들은 쉽게 접하지도 못했던 고기가 소고기인데요.
싸구려(심지어 유전자 조작 여부도 잘 모르는) 사료를 주로 먹고 자라서 마블링이 많은 고기는 질적으로 안좋은 고기 맞습니다. 사육비도 적게 들고요.
문화란 상대적이라는 것에 비하면 한우고기 특히 육류소비에 대한 문화는 우리나라가 굉장히 잘못된 인식에 사로 잡혀 있죠. 기본적으로 우리나라가 소고기를 이렇게 자유롭게 먹기 시작한 것은 100년도 되지 않습니다. 또한, 박정희 군사정권시절에 해외자본축적 과정에서 고기를 수출하였는데 기름기 적은 질 좋은 고기는 수출하고 기름기 많고 건강에 안좋은 삼겹살같은 부위는 서민들에게 고기라면서 맛을 길들여 왔으니... 그리고 그게 누적되어 현상태로 길들여진 입맛이 이게 좋은 거라고 믿고 있는 국민들이 있기 때문에 한우와 와규 등 서양에선 고기 취급도 안하는 건강에 안좋은 음식들이 판을 치고 매우 높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지요.
참 바보같은 대화들 하고 있네요
당연히 외국과 우리나라는 다른 종류의 소고기 등급법을 가지고 있고요
바보같이 외국을 따라 하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입맛에 맞춰서 등급을 매긴거구요
우리나라 ++1등급 고기가 마블링이네 지방이라 몸에 안좋네가 아니라 소고기 지방은 그다지 건강에 문제가 없고 드셔서 보셔서 알테지만 대부분의 한국인은 마블링이 골고루 섞인 고기를 더욱 선호하기에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많이 찾으니 가격은 오르는 거구요. 왜 외국은 이렇네 저렇네 같은 소비적이고 쓸데없는 싸움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해외도 다녀보고 1인분에 20만원부터 100만원 가까이 하는 스테이크도 먹어봤지만 저는 항상 한우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각자 나라에 입맛에 맞게 음식이 자리는 잡는거니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한우가 외국 등급으로 치면 최상위권 등급은 아닙니다 허나 대부분의 소고기를 먹는 서양권 아시아권 친구들 데리고 한우 잘하는데 가서 먹게 해보세요 고기 자체가 맛있는건지 조리법이 맛있는건지 모르지만 대부분 스테이크 보다 더욱 좋은 평가를 주는게 대부분입니다
대부분의 나라는 적당한 지방이 섞인 고기의 맛이 상당히 훌륭하다는걸 모르는거 같습니다.
간단한 예로 우리나라 말곤 돼지고기의 삼겹살 부위를 쓰는 나라는 거의 없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단
삼겹살을 맛보고 나면 그 맛에 빠집니다 이건 유튜브만 봐도 대충 입증이 되죠. 그후로 다른나라에서도 삼겹살 소비가 꽤 늘고 있구요, 한우도 비슷한 경우라 보면 될것 같네요 섞여서 먹으면 상당히 맛있고 평가 또한 좋지요
만약 이것이 세계적으로 또 퍼져나가게 된다면 그 평가기준이 달라 질수도 있구요
댓글만 쭉 보다 지 입맛에 맞으면 그뿐이라고 생각하는 일인으로써
놀라서 물어봅니다. 일인분에 백만원짜리 스테이크는 도대체 무슨스테이크인지...
전 솔직히 이십년전부터 믿을 수 없는 한우보다 차라리 믿을 수 있는 수입산 소를
선호했었고 대략 이십만원 전후의 미친듯한 가격의 스테이크는 인생에 단 한번
먹어봤는데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그걸 먹은 내가 미쳤지정도 기억합니다...
진실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만 뉴스서나 보던 말로만 듣던 그 금수저분인지...
소고기 일인분에 백만원이라니 당최 상상이 안가서....
우리가 먹는 고기인데 우리의 입맛에 맞춰 등급을 따지는게 당연한 것이지요....
그걸 왜 외국인들의 식감에 맞춰 평가 해야 하는지 조차 의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고기와 적당량의 지방이 섞여 있는 부위가 최상급의 맛과 식감을 낸다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꽃등심과 같은 부위를 최상급 한우로 설정해 놓은것이지요...
반대로 외국은 그렇지 않은 것일뿐 무엇이 맞다 라고 할수 없는것이지만
현재는 우리의 불고기 삼결살과 비프가 상대적으로 더 각광받고 있으므로 우리의 식견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수 있는 것이라 판단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현재에 삽겹살과 꽃등심의 가격차가 꽤 나는 것은
돼지의 지방 보다는 소의 지방이 건강에 덜 해롭다 하여 건강과 맛 둘을 만족시켜주는 한우 꽃등심의 가치가 많이 올라가게 됐던 것이지요...
저렴하고 많이 먹을 수 있는 삼겹살 하지만 거기서 조금 더 건강과 맛을 만족시킨다면 꽃등심 한국민이 사랑하는
한국민이 선호하는 육류의 스펙트럼은 한결 같다 할수 있겠습니다....신선한 고기에 적당한 지방량이지요
이것이 현시대에 글로벌화 되면서 세계인의 입맛도 충족시켜주는 것일뿐.....
한우는 등급제 만들어진게 얼마 안되죠...
그전에도 있긴했지만, 그런데 그 등급제가
일본의 와규 방식을 그대로 따라합니다..
마블링 일면 시모후리로 지방이 얼마나 치밀하게
근육이 박혀있는걸로 등급을 따지는데 + 식감 등등 몇가지 요소가 들어갑니다.
매년 등급 평가를 하기에 고베규따위는 예전에 떨어져 그다지 알아주지도 않습니다..
그런 와규의 식감이 이젠 전세계적으로 퍼져서
이젠 호주의 대규모 농장에서 일본처럼 마블링을 만드는 방식으로 사육해서
지들 멋대로 와규라는 이름을 붙여 브랜드로 아시아 유럽등에 팝니다.
비싼 가격으로..'
아무튼 길어지니 줄입니다만
고급 스테이크등은 거의 일본 사육방식으로 만들어진 고기를
고급등급으로 먹고있는 실정이죠...
한우나 와규나 차이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우리도 연구 많이하고 맛 질감을 높이는 사육을 하고 있기에...
다만 시골에 가보면 아직도 지저분한곳에 돼지처럼 가둬두고 움직이지 못하게해서
항생제 대량으로 먹이면서 한두마리 키우는 사육농가가 많은 실정이고
이게 30%? 이상 되는것 같던데...
이런거 입맛에는 좋지요...
아무튼 과일이고 고기고 뭐든지 달달하게 부드럽게 만드는 일본의 종특이
빛어낸 촌극이지요...
앞으로 우리가 버려야 할것들이 있지요..삼겹살 과 마블링 많은 소고기.... 우리가 못살때 돼지고기의 다른부위는 전부 수출하고 안팔려 남은 뱃살을 구워 먹기시작한게...전세계 돼지뱃살 4분1을 우리나라가 소비...제일 안팔려 싸구려 부위를 비싸게 사가니 세계인들에게 한국만한 호구가 없죠... 소의경우 호주에서는 일부러 한국수출용만 도축전 가둬놓고 곡물위주로 먹이죠...지들등급과는 반대라 비계를 늘릴려고...기름맛에 한번 맛들리면 죽기전까지 못벗어나죠... 어느나라던가 양뱃살을 많이 소비하는 나라가 있던데 없어 못살때 영국에서 거의 버리다시피하는걸 싸게 수입해서 먹었던게 지금은 일부러 뱃살만 사서 먹죠..맛들려서..국민들이 질병과 비만으로 죽어나가는걸보고 정부에서 양뱃살만 수입금지 시켰더니 양을 통채로 수입해서 뱃살만 먹더라는...
이전에 자주가던 가격 적당하고 맛은 좋았던 단골 고기집이 있었음. 단골이다 보니 사장과 인사하는 사이였음.... 그러다 한번은 사장님께 한우라서 고기맛이 좋은가 봐요 했더니..... 사장님 왈..... 손님 아직 모르셨어요???? 우리집 고기 전부 수입입니다. 그땐 산지표시를 안하던 시절이였음. 뒷통수가 띵~~~~
사장님이 하신 말씀...... 한우 수입고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고기가 얼마나 잘먹고 잘 자랐느냐.... 그리고 부위를 어떻게 잘 손질하고 숙성을 잘시키고 보관을 잘했느냐에 따라서 맛의 차이가 나지 한우 수입이 중요한게 아니라고 하심. 가게에선 호주산 고기를 사용하지만 몇십년 고기 손질하면서 얻은 안목으로 좋은 고기를 찾아서 부위에 맞게 손질과 숙성을 잘하는게 우리가게의 맛이라고 자랑하심.